又善男子가 受陰虛妙하면 不遭邪慮하고 圓定發明하야 三摩地中에 心愛
長壽하야 辛苦硏幾하고 貪求永滅하면 棄分段生하고 頓希變易호대 細相
常住하면
또 선남자가 수음(受陰)이 비고 오묘해지면 사특한 생각을 만나지 아니
하고, 뚜렷한 선정이 환하게 열려서 삼마지 가운데 마음으로 오래 살기를
좋아하여 애써 기회를 찾고 영생을 구하며, 중생의 삶[분단생사]을 버리
고, 불보살의 삶[變易生死]을 희망하여 미세한 생기에 항상 머물기를 바
랄 것이다.
㈁天魔得便
爾時天魔가 後得其便하야 飛精附人하야 口說經法이어든 其人竟不覺知
魔著하고 亦言自得無上涅槃이라하야 來彼求生 善男子處하야 敷座說法
호대 好言他方으로 往還無滯하며 或經萬里라가 瞬息再來호대 皆於彼方
에 得取其物하며 或於一處에 在一宅中하야 數步之間을 令其從東으로
詣至西壁호대 是人急行하야 累年不到어든 因此心信하야 疑佛現前하리라
그 때 천마(天魔)가 그 틈을 기다리다가 정기를 날려 사람에게 붙어 입
으로 경전의 진리를 설하게 하면 그 사람은 끝내 마구니가 붙은 줄을 깨
닫지 못하고, 스스로‘최상의 열반을 얻었다’라고 말하면서 영생을 구
하는 선남자의 처소에 와서 자리를 펴고 설법을 하게 된다.
이 때 다른 세계에 왕래함에도 걸림이 없으며, 혹은 만리 밖을 순식간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번번이 그 지방의 특산물을 가져오기도 한다.
혹은 다른 사람과 같은 곳이나 같은 집안에 있으면서 몇 걸음 쯤 되는
거리인데도 그 사람에게 동쪽에서 서쪽의 벽으로 가보라고 하면 이 사람
이 아무리 빨리 걸어 몇 년이 걸려도 이르지 못하도록 한다.
이와 같은 등의 일로 인하여 마음에 믿음이 생겨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
했다고 의심하게 된다.
㈂魔眷兼附
口中常設十方衆生이 皆是吾子며 我生諸佛이요 我出世界니 我是元佛
이라 出生自然이요 不因修得이리니 此名住世自在天魔가 使其眷屬인
如遮文茶와 及四天王의 毗舍童子로 未發心者로 利其虛明하야 食彼精
氣하며 或不因師하고 其隨行人에 親自觀見호대 稱執金剛하며 與汝長命
하고 現美女身하야 盛行貪欲하야 未逾年世에 肝腦枯渴하며 口兼獨言이
聽若妖魅하야 前人未詳하니 多陷王難하야는 未及遇刑에 先已乾死하며
惱亂彼人하야 以至殂隕하리니 汝當先覺하면 不入輪廻어니와 迷惑不知
하면 墮無間獄하리라
입으로 항상‘시방의 중생들이 모두 나의 아들이며, 내가 모든 부처님
을 냈으며 내가 세계를 만들었으며 나는 원래로 부처였으니 자연스레 세
상을 초월한 것이지 닦아서 얻은 것이 아니다’고 말할 것이다.
이는 세상에 머무는 자재천마(自在天魔)가 그의 권속인 차문다(遮文茶)
와 사천왕의 비사동자(毗舍童子) 가운데 아직 발심하지 못한 자를 시켜
서 그의 비고 밝음을 이용하여 그의 정기를 먹게 한 것이다.
때로는 스승 없이 수행하는 사람 앞에 직접 나타나 집급강신(執金剛神)
이라 칭하면서 너를 오래 살도록 해 주겠다고 하고, 미녀의 몸으로 나타
나서 탐욕을 크게 부리도록 하여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간과 뇌가 메마
르게 하며, 입으로 혼잣말을 하는 것이 마치 도깨비 소리처럼 들리게 하
여 앞에 있는 사람도 자세히 알지 못하게 한다.
(이와 같이 사람을 괴롭히다가 싫증이 나서 그 사람의 몸을 떠나 버리면)
대개 왕난(王難)에 빠져 재판도 받기 전에 먼저 말라죽게 되며, 마침내 그
사람을 괴롭혀서 죽음에 이르게 하니 그대가 응당 먼저 이를 깨달으면 윤
회에 들어가지 않겠지만 미혹하여 알지 못하면 무간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대승경전 > 수능엄경(首楞嚴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譯註 首楞嚴經 제 205 회 (제10권 <정종분> 助道分 2.詳辨魔境 深防邪誤) (0) | 2008.08.13 |
---|---|
譯註 首楞嚴經 제 204 회 (제9권 <정종분> 助道分 2.詳辨魔境 深防邪誤) (0) | 2008.08.13 |
譯註 首楞嚴經 제 202 회 (제9권 <정종분> 助道分 2.詳辨魔境 深防邪誤) (0) | 2008.08.13 |
譯註 首楞嚴經 제 201 회 (제9권 <정종분> 助道分 2.詳辨魔境 深防邪誤) (0) | 2008.08.11 |
譯註 首楞嚴經 제 200 회 (제9권 <정종분> 助道分 2.詳辨魔境 深防邪誤) (0) | 2008.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