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서산휴정(西山休靜) 39. 서산휴정(西山休靜) 서산휴정(西山休靜,1520-1604) 휴정은 법명, 성은 崔씨 完山사람, 자는 玄應 호는 淸虛, 西山. 9,10세에 兩親을 잃고 과거에 落榜하여 지리산에 들어가 경전을 공부하고는 崇仁에게 출가하다. 21세에 靈觀에게 인가받고 萬行을 하다가, 1589년 정여립의 獄事에 無業의 誣告로 체포되었..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5
38. 함허득통(涵虛得通) 화상 38. 함허득통(涵虛得通) 화상 - 斥佛의 强風을 온몸으로 이겨낸 巨木 - (1) 시대적 배경 涵虛得通和尙은 지공 · 나옹 · 무학 삼대화상의 후예로서 고려말 조선초의 정치적 혼란기와 불교 유교의 종교적 전환기에 이 민족의 정신문화에 큰 기둥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간 고승이었다. 함허스님이 활..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5
가상 인터뷰 17 보조국사 지눌 스님 가상 인터뷰 17 보조국사 지눌 스님 입으로 설하면 敎, 마음으로 전하면 禪 원효대사가 한국불교의 새벽이라면 지눌(知訥, 1152~1210) 스님은 먹구름을 뚫고 대지를 환히 밝히는 한줄기 빛이었다. 불일보조(佛日普照)이라는 그의 시호처럼 암울한 시대에 좌표마저 상실한 민중들에게 ‘부처님의 해처럼 ..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3
가상 인터뷰 16. 묘청 스님 가상 인터뷰 16. 묘청 스님 “죽은 물고기만 흘러갈 뿐 대세라고 따르지 말라” 묘청(妙淸, ?~1135) 스님은 역적으로 몰려 입적했기에 그의 출신과 성장배경에 대한 기록은 전혀 없다. 다만 서경(평양)이 고향으로 법명이 정심(淨心)이라는 것과 풍수도참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인물로만 알려져 있다. 스..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3
가상 인터뷰 ⑮ 청평거사 이자현 가상 인터뷰 ⑮ 청평거사 이자현 “욕망-집착 놓지 않으면 僧도 결국 俗” 청평거사 이자현(李資玄, 1061~1125)은 부설거사, 추사 김정희 등과 더불어 한국불교사의 대표적인 거사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고려 문종 15년(1060). 이자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할아버지 ..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1
가상 인터뷰 ⑭ 대각국사 의천 스님 가상 인터뷰 ⑭ 대각국사 의천 스님 틀은 깰 때 넓어지니 敎·觀 어디에도 안주 말게 부와 명예와 권력. 이는 얻기도 쉽지 않지만 가진 것을 과감히 버리기란 더더욱 어렵다. 대각국사 의천(義天, 1055~1011) 스님의 위대한 점도 여기에 있다. 왕자라는 선망의 자리를 뒤로 하고 어린 나이에 출가한 그는 47..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1
37. 보조지눌(普照知訥) 37. 보조지눌(普照知訥) -‘韓國禪’ 확립한 고려불교의 巨峰- (1) 시대적 배경 知訥이 살았던 12세기 고려불교는 안팎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었다. 밖으로는 계속되는 정변의 소용돌이 속에 불교가 함께 휩쓸리어 종교적 기강이 해이해졌으며, 안으로는 선과 교의 대립 또한 심하였다. 지눌은 고..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0
36. 백운 경한(白雲景閑 ) 36. 백운 경한(白雲景閑 1299-1375) -無心無念禪을 강조한 麗末의 禪僧- (1) 생애와 저술 白雲和尙 景閑은 태고국사 보우(1301-1382). 나옹화상 혜근(1320-1376)등과 함께 고려 말의 대표적 고승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경한의 불교사적 위치는 태고나 나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어 왔던 것이 사..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10
35. 일연 (一然) 선사 35. 일연 (一然) 선사 일연 선사의 행적과 생애에 관한 자료로 一然碑文(갖춰서 高麗國華山曹溪宗麟角寺迦智山下普覺國尊碑井銘序)에 의해 알 수 있다. 이 비는 현재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수동 인각사 경내에 두 동강이 난 채 남아 있으며, 비문(陽記·陰記)이 심히 마멸돼 그 내용을 알 수 없었던 차 1..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09
34. 정중무상(淨衆無相) 선사 34. 정중무상(淨衆無相) 선사 정중무상(淨衆無相 684-762) 신라스님 益州金和尙(입당구법歸化僧), 성은 金씨(신라국왕의 제3자). 本國 群南寺로 출가수계한 후 開元16년(728, 성덕왕 27년) 入唐하여 玄宗을 拜謁하고 蜀땅에 들어가 資州(사천성) 德純寺 處寂 (648-732 또는 665-732;智詵의 제자)에게 師事하여 摩.. ***풍경소리/옛스님 이야기 200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