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dream 2007. 10. 2. 04:20
 



배움이 끊어진 하릴없는 한가한 노인은


망상도 없애지 않고 배움도 구하지 않나니


무명의 참성품이 곧 불성이요


허깨비 같은 빈 몸이 법신이니라



絶學無爲閑道人    不除妄想不求眞


無明實性卽佛性    幻化空身卽法身


영가 현각(永嘉 玄覺, 665-713) 오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