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경전/수능엄경(首楞嚴經)

譯註 首楞嚴經 제 110 회(제6권 <정종분> 修道分:2. 修行眞要)

slowdream 2008. 5. 29. 18:21
 

 ㈁ 別 ㉠ 三十二應 Ⓐ 總擧

世尊由我供養觀音如來하야

 蒙彼如來

 授我如幻하야

聞薰聞修金剛三昧하야

 與佛如來同慈力苦

 今我身成三十二應하야

 入諸國土니이다


 세존이시어! 제가 관음여래에게 공양함으로 인하여 그 여래께서 저에게 환(幻)과 같은 문훈문수{聞熏聞修)의 금강삼매를 일러주심을 입어 부처님으로 더불어 자비의 힘이 같아졌기에, 저의 몸이 삼십이응신(三十二應身)을 이루어 여러 국토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祥列 ⓐ 聖 ???? 佛

世尊若諸菩薩

 入三摩地하야

 進修無漏하야

 勝解現圓어든

 我現佛身하야

而爲說法하야

 令其解脫하며


 세존이시어! 만약 모든 보살이 삼마지에 들어가 무루(無漏)를 수행하여 수승한 이해가 드러나 원만하기를 바란다면 저는 부처님의 몸으로 나타내어 그를 위하여 법을 설하여 그들에게 해탈을 얻게 하였습니다.



 ???? 辟支

若諸有學

 賊情妙明勝妙現圓하면

 我於彼前

 現獨覺身而爲說法하야

令其解脫이니다


 만약 여러 더 배워야 할 유학(有學)들이 적정(寂靜하고 묘명(妙明)하여 수승한 묘리가 드러나 원만하기를 바란다면 저는 그들 앞에 독각(獨覺)의 몸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하여 법을 설하여 그들에게 해탈을 얻게 하였습니다.



 ???? 緣覺

若諸有學斷十二緣하고

 緣斷勝性

 勝妙現圓하면

 我於彼前

 現緣覺身而爲說法하야

 令其解脫이니다


 만약 여러 더 배워야 할 유학(有學)들이 12인연을 끊고, 인연이 끊어진 깨끗한 본성에 수승한 묘리가 드러나 원만하기를 바란다면 저는 그들 앞에 연각(緣覺)의 몸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해 법을 설하여 그들에게 해탈을 얻게 하였습니다.



 ???? 聲聞

若諸有學得四諦空하고

 修道入滅하야

 勝成現圓하면

 我於彼前

 現聲聞身

而爲說法하야

 令其解脫이니다


 만약 여러 더 배워야 할 유학(有學)들이 사제(四諦)가 공함을 얻고 도(道)를 닦아 적멸(寂滅)에 들어 수승한 본성이 드러나 원만하기를 바란다면 저는 그들 앞에 성문의 몸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하여 법을 설하여 그들에게 해탈을 얻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