譯註 首楞嚴經 제 111 회(제6권 <정종분> 修道分:2. 修行眞要)
ⓑ 六凡 ???? 天
若諸衆生欲心明悟하야
不犯欲塵緣하고
欲身淸淨인댄
我於彼前現梵王
身而爲說法令其解脫하며
若諸衆生欲爲天主하야
統領諸天하면
我於彼前現帝釋天하야
而爲說法令其成就니이다
만약 여러 중생들이 음욕의 마음을 밝게 깨달아 음욕의 번뇌를 범하지 아니하고, 욕심으로 된 몸이 청정해지기를 바란다면 저는 그들 앞에 범왕(梵王)의 몸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하여 법을 설하여 그들에게 해탈을 얻도록 하였습니다.
만약 모든 중생이 하늘의 주인이 되어서 여러 하늘을 통솔하고자 하면 저는 그들 앞에 제석(帝釋)의 몸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해 법을 설하여 성취하게 하였습니다.
若諸衆生이
欲身自在遊行十方인댄
我於彼前에
現自在天身而爲說法하야
令其成就하며
若諸衆生이
欲身自在飛行虛空인댄
我於彼前에
現大自在天身하야
而爲說法令其成就니이다
만약 여러 중생이 욕심으로 된 몸[欲身]이 자재하여 시방에 노닐게 되기를 바란다면 저는 그들 앞에 자재천(自在天)의 몸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하여 법을 설하여 그들에게 성취하게 하였습니다.
만약 여러 중생이 욕신(欲身)이 자재하여 허공에 날아다니기를 바란다면 저는 그들 앞에 대자재천(大自在天)의 몸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해 법을 설하여 그들에게 성취하게 하였습니다.
若諸衆生이
愛統鬼神救護國土인댄
我於彼前에
現天大將軍身하야
而爲說法令其成就하며
若諸衆生이
愛統世界保護衆生인댄
我於彼前에
現四天王身하야
而爲說法令其成就하며
若諸衆生이
愛生天宮하야
驅使鬼神인댄
我於彼前에
現四天王國太子身하야
而爲說法令其成就니이다
만약 여러 중생이 귀신(鬼神)을 통솔하여 국토를 구호하기 좋아하면 저는 그들 앞에 하늘의 대장군(大將軍)의 몸으로 나타나서 그를 위해 법을 설하여 그들에게 성취하게 하였습니다.
만약 여러 중생이 세계를 통솔하여 중생을 보호하기를 좋아하면 저는 그들 앞에 사천왕(四天王)의 몸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해 법을 설하여 그들에게 성취하게 하였습니다.
만약 여러 중생이 천궁에 태어나서 귀신 부리기를 좋아하면 저는 그들 앞에 사천왕국태자(四天王國太子)의 몸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해 법을 설하여 그들에게 성취하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