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dream 2008. 10. 17. 18:04

 

 

 

 

 

'인도에서 중국까지, 불교사상의 발전과 전개'라는 부제가 붙은

 

이 저술의 미덕은 무엇보다도 성실함이다.

 

근본불교에서 부파불교, 대승불교로 전개된 불교의 사상적 맥락과

 

인도와 중국에서 화려하게 전개된 불교의 역사적 배경이라는 두 축으로

 

오늘의 불교를 조명한다.

 

 불교 내부에서 전개된 치열한 사상적 논쟁과

 

그 결과로 주어진 불교 종파의 형성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한국 불교에 큰 영향을 미친

 

열반경, 화엄경, 법화경, 반야경 등 대승경전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는 좋은 기회이다.

 

 

양훼이난 지음 / 정우서적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