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 남기령
나의 몸은 본래 없으며
마음 또한 머무는 바가 없어라
무쇠소는 달을 물고 달아나고
돌사자는 크게 울부짖나니
我身本非有(아신본비유) 心亦無所住(심역무소주)
鐵牛含月走(철우함월주) 石獅大哮吼(석사대효후)
혜암 성관(慧菴 性觀, 1920-2001) 열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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