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사념처를 바르게 닦는 공덕 97. 사념처를 바르게 닦는 공덕 부처님이 쿠루수의 수도 캄마싯담마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사념처 닦는 법에 대해 말씀했다. "중생들을 깨끗하게 하고 근심과 두려움을 없애주며 괴로움과 번뇌를 멸하게 하는 수행방법이 있으니 사념처(四念處)가 그것이다. 과거의 모든 부..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9
95. 정말로 중요한 덕목 두 가지 95. 정말로 중요한 덕목 두 가지 부처님이 앙가국 첨파성 강가 연못가에 계실 때의 일이다. 첨파성에는 종덕이라는 바라문이 있었는데 그는 대대로 훌륭한 가문의 후예였다. 어느 날 그가 누각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강가 연못으로 가는 것이 보였다. 아랫사람을 불러 이유를 ..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9
94. 무상은 모든 수행의 근본 94. 무상은 모든 수행의 근본 부처님이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씀했다. "비구들이여. 만일 어떤 이학외도들이 그대들에게 묻기를 '무엇이 모든 일의 근본이 되느냐'고 묻거든 욕심이 근본이 된다고 대답하라. 그들이 다시 무엇이 존재(有)가 되..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9
91. 우주생성과 권력형성의 과정 91. 우주생성과 권력형성의 과정 부처님이 사위국 녹자모강당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 훌륭한 사위국의 바라문들은 부처님에게 귀의한 바실타와 바라타라는 두 바라문에 대해 비난을 하고 다녔다. 바라문은 범천의 입에서 태어난 종족인데 두 바라문이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불자가 된 것은 잘못..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9
89. 함부로 신통을 보이지 말라 89. 함부로 신통을 보이지 말라 부처님이 날란다의 파바리엄차 숲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견고(堅固)라는 장자의 아들이 부처님을 찾아와 이런 청을 했다. "원하옵건대 부처님의 제자들이 바라문이나 장자나 거사를 보거든 신통을 나타내어 불법이 얼마나 훌륭한가를 알리게 하소서." 그러나 부..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9
88. 불교수행자가 얻는 과보 88. 불교수행자가 얻는 과보 부처님이 나열기성 암바라 동산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 아사세는 부왕 파세나디를 살해하고 왕위에 올랐는데 죄의식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어느 보름 날 밤, 아사세는 불편한 심기를 달래기 위해 주변사람들에게 '오늘처럼 달 밝은 밤에는 무엇을 해야 마음이 ..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9
86. 수행은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훈련 86. 수행은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훈련 부처님이 왕사성 기사국산 칠엽굴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선정에서 일어난 부처님은 우둠바리카 동산에 있는 외도수행자 니구타(尼俱陀)를 찾아갔다. 그는 산타나(散陀那)라는 거사와 청정한 수행자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얘기를 하는 중이었다...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9
84. 상식의 진리를 실천하며 살라 84. 상식의 진리를 실천하며 살라 부처님이 사위국 녹자모 강당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해질녘 이교도 판디타의 제자 아지타가 부처님을 찾아왔다. 부처님은 마침 산책 중이었으므로 아지타도 함께 걸었다. 부처님이 그에게 물었다. "그대의 스승은 어떻게 살고있으며 어떻게 살라고 가르치는가?..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6
81.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81.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부처님이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씀했다. "파세나디왕의 명령이 미치는 땅에서는 파세나디왕의 권력과 재물이 제일이라고 한다. 그러나 파세나디왕도 무상의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파세나디왕의 권력이..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6
80. 출가와 가출이 다른 점 80. 출가와 가출이 다른 점 부처님이 나란다국 파바리캄바 숲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 포탈리야 거사는 희고 깨끗한 옷을 입고, 머리는 흰 수건으로 싸매고, 지팡이를 집고, 일산을 들고,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이 숲에서 저 숲으로 다니면서 부처님 제자나 바라문을 만나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세..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