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점이나 주술을 행하지 말라 44. 점이나 주술을 행하지 말라 부처님이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비구들은 한 자리에 모여 어떤 바라문이 삼보를 헐뜯거나 찬양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마침 명상에서 일어나 산보를 하다가 이를 본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대들..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0
41. 윤회전생과 인과응보 41. 윤회전생과 인과응보 부처님이 멸도하신지 얼마 안되어 마하카사파는 500비구와 함게 코살라국 사파혜촌 불쪽 싱사파숲에 머물고 있었다. 그 무렵 인근에는 폐숙(弊宿)이라는 바라문이 있었는데, 그는 '저 세상이란 없으며 윤회전생도 인과응보도 없다'고 주장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인정하지 않..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0
36. 왜 계율이 중요한가 36. 왜 계율이 중요한가 부처님이 앙가국 아파나의 케니야 절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해질녘 존자 우다이가 찾아와 문안했다. 부처님은 그에게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물었다. "저는 아무 걱정도 없으며 안온하고 즐겁습니다. 부처님께서 계율을 정해서 한량없는 악법을 멸하고 한량없는 착하..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0
29. 진리를 등불 삼으라 29. 진리를 등불 삼으라 부처님이 나열성 죽림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때 나열성에는 흉년이 들어 걸식을 해도 음식을 구할 수가 없었다. 부처님은 비구들에게 베살리나 밧지로 가서 안거를 나도록 했다. 부처님 자신은 조금이라도 입을 덜기 위해 아난다와 함께 나열성에 남아 안거를 했다. 이 안거 기..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0
27. 부처님의 몇가지 유훈 27. 부처님의 몇가지 유훈 베살리를 출발한 부처님이 열반지인 쿠시나가라의 두 그루의 사라나무 사이에 이르렀을 때의 일이다. 멀리서 부처님 일행이 오는 것을 본 한 바라문이 존경심을 일으켜 문안을 여쭙고 내일 아침 공양을 올리고 싶다고 했다. "그만 두라. 그대는 이미 내게 공양을 올린 것이나 ..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08
21. 반드시 지옥에 떨어질 사람 21. 반드시 지옥에 떨어질 사람 부처님이 박게수의 도성인 우다카에 머물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니은 저녁 무렵 아난다와 함께 아치라바티 강에 들어가 목욕을 했다. 목욕을 마친 부처님은 부채질을 하고 있던 아난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난다야, 데바닷다는 방일하였기 때문에 지극한 고난에 ..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08
20. 반드시 출가해야 해탈하는가 20. 반드시 출가해야 해탈하는가 부처님이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 앵무라는 바라문이 볼일이 있어 왕사성의 어느 거사 집에 가서 기숙하고 있었다. 앵무 바라문은 그 거사에게 '때때로 찾아 뵙고 존경하며 가르침을 받을만한 스승'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했다. 거사는 서슴없..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08
18 선지식을 가까이 하는 공덕 18 선지식을 가까이 하는 공덕 부처님이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생문(生聞)바라문이 찾아와 악지식과 선지식에 대해 물었다. "부처님. 어떤 사람을 악지식이라 하는지요?" "악지식은 마치 그믐으로 향하는 달과 같은 사람이다. 그믐으로 향하는 달은 날로 모양이 점점 어그러..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06
15. 팔관재를 실천하는 공덕 15. 팔관재를 실천하는 공덕 부처님이 사위국 녹자모강당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녹자(鹿子)의 아내 비사카가 이른 아침 목욕을 한 뒤 깨끗하고 하얀 옷을 입고 며느리와 권속들을 데리고 부처님에게로 가서 예배하고 말했다. "부처님. 저는 오늘 재(齋)를 갖고자 하나이다." "부인이여. 재에는 세 ..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06
10. 인간의 더러운 속성 몇 가지 10. 인간의 더러운 속성 몇 가지 부처님이 박계수의 조산 포림에 머물고 있을 때 사리풋타도 부처님과 함께 있었다. 어느 날 사리풋타는 부처님을 대신해서 인간의 더러운 속성과 그에 따른 수행자들의 태도에 대해 비구들을 가르쳤다.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 자기 안에 더러움이 있지만 그..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