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장. 다투지 않고 낮은 곳에 머무는> <제 8장. 다투지 않고 낮은 곳에 머무는>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正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가장 선한 것은 물과도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할 뿐 다투지 않으며, 모두가 싫어하는 곳으로 흐른다. 그러기에 道와 가장 가깝다..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10.03.17
도덕경 81장. 아는 사람은 박식하지 않고 <제 81장. 아는 사람은 박식하지 않고> 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辯 辯者不善 知者不博 博者不知 聖人不積 旣以爲人已愈有 旣以與人已愈多 天之道 利而不害 聖人之道 爲而不爭 믿음직스러운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선한 사람은 말을 잘하지 못하고, 말을 잘하..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80장. 닭과 개가 짖는 소리 서로 들리나 <제 80장. 닭과 개가 짖는 소리 서로 들리나> 小國寡民 使有什伯之器而不用 使民重死而不遠徙 雖有舟輿 無所乘之 雖有甲兵 無所陳之 使人復結繩而用之 甘其食 美其服 安其居 樂其俗 隣國相望 鷄犬之聲相聞 民至老死 不相往來 작은 나라와 적은 백성. 많은 도구가 있으나 사용하지 않고, 백성들이..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79장. 빚 독촉을 하지 않는 성인 <제 79장. 빚 독촉을 하지 않는 성인> 和大怨 必有餘怨 安可以爲善 是以聖人執左契 而不責於人 有德司契 無德司徹 天道無親 常與善人 큰 원한은 화해하더라도 여운이 남는다. 그런 즉 어찌 잘된 일이라 하겠는가. 그러므로 성인은 부채 장부를 갖고 있어도 빚 독촉을 하지 않는다. 德이 있는 사람..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78장. 바른 말은 뒤집혀 보인다 <제 78장. 바른 말은 뒤집혀 보인다> 天下莫柔弱於水 而攻堅强者莫之能勝 其有無以易之 弱之勝强 柔之勝剛 天下莫不知 莫能行 是以聖人云 受國之垢 是謂社稷主 受國不祥 是爲天下王 正言若反 천하에 물보다 부드럽고 약한 것은 없으나, 굳고 강한 것을 물리치는 데 물보다 뛰어난 것은 없다. 물..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77장. 남은 것은 덜어내고 모자란 것은 보태는 <제 77장. 남은 것은 덜어내고 모자란 것은 보태는> 天之道 其猶張弓與 高者抑之 下者擧之 有餘者損之 不足者補之 天之道 損有餘而補不足 人之道則不然 損不足以奉有餘 孰能有餘以奉天下 唯有道者 是以聖人爲而不恃 功成而不處 其不欲見賢 하늘의 道는 활을 잡아당기는 것과 같다. 높은 쪽은 누..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76장. 그대도 나도 한바탕 꿈에 젖어 있으니 <제 76장. 그대도 나도 한바탕 꿈에 젖어 있으니> 人之生也柔弱 其死也堅强 萬物草木之生也柔脆 其死也枯槁 故堅强者死之徒 柔弱者生之徒 是以兵强則不勝 木强則折 强大處下 柔弱處上 사람의 삶은 부드럽고 여리나 그 죽음은 굳고 강하다. 온갖 것과 풀과 나무의 삶은 부드럽고 여리나, 그 죽음..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75장. 길에는 얼어죽은 사람들의 뼈가 나뒹굴고 <제 75장. 길에는 얼어죽은 사람들의 뼈가 나뒹굴고> 民之饑 以其上食稅之多 是以饑 民之難治 以其上之有爲 是以難治 民之輕死 以其上求生之厚 是以輕死 夫唯無以生爲者 是賢於貴生 백성은 굶주린다. 윗사람이 세금을 너무 많이 받아먹는 탓에 백성이 굶주린다. 백성은 다스리기 어렵다. 윗사람..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74장. 위대한 목수를 대신하는 자, 늘 손을 다치니 <제 74장. 위대한 목수를 대신하는 자, 늘 손을 다치니> 民不畏死 奈何以死懼之 若使民常畏死而爲奇者 吾得執而殺之 孰敢 常有司殺者殺 夫代司殺者殺 是謂代大匠&#26034; 夫代大匠&#26034;者 希有不傷其手矣 백성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어찌 죽음으로 그들을 두렵게 할 수 있겠는가. 백..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73장. 하늘 그물은 엉성하지만 놓치지 않는다 <제 73장. 하늘 그물은 엉성하지만 놓치지 않는다> 勇於敢則殺 勇於不敢則活 此兩者 或利或害 天之所惡 孰知其故 是以聖人猶難之 天之道 不爭而善勝 不言而善應 不召而自來 &#32351;然而善謀 天網恢恢 疏而不失 살고자 하는 용기는 죽을 것이요, 살고자 하지 않는 용기는 살 것이다. 이 둘은 어..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