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52장. 구멍을 막으면 근심이 없다 <제 52장. 구멍을 막으면 근심이 없다> 天下有始 以爲天下母 旣得其母 以知其子 旣知其子 復守其母 沒身不殆 塞其兌 閉其門 終身不勤 開其兌 濟其事 終身不救 見小曰明 守柔曰强 用其光 復歸其明 無遺身殃 是爲襲常 천하에는 비롯함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천하의 어머니이다. 그 어머니를 알면 ..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51장. 도는 펼치고 덕은 기르고 <제 51장. 道는 펼치고 德은 기르고> 道生之 德畜之 物形之 勢成之 是以萬物莫不尊道而貴德 道之尊 德之貴 夫莫之命而常自然 故道生之 德畜之 長之 育之 亨之 毒之 養之 覆之 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 是謂玄德 道는 만물을 펼치고, 德은 기른다. 물은 만물에 형체를 주고, 세는 완성시킨다. 그..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50장. 나옮이 삶이요 들어감이 죽음이니 <제 50장. 나옴이 삶이요, 들어감이 죽음이니> 出生入死 生之徒十有三 死之徒十有三 人之生動之死地 亦十有三 夫何故 以其生生之厚 蓋聞 善攝生者 陸行不遇&#20821;虎 入軍不被甲兵 &#20821;無所投其角 虎無所措其瓜 兵無所用其刃 夫何故 以其無死地 나옴이 삶이요 들어감이 죽음이다. 삶의 무..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49장. 마음을 혼돈케하다 <제 49장. 숨을 들이켜 마음을 혼돈케 하다> 聖人無常心 以百姓心爲心 善者吾善之 不善者吾亦善之 德善 信者吾信之 不信者吾亦信之 德信 聖人在天下&#27481;&#27481;焉 爲天下渾其心 百姓皆注其耳目 聖人皆孩之 성인은 불변의 마음이 없으며, 백성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는다. 선한 사람..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48장. 온갖 있는 것을 비우기 원할지언정 <제 48장. 온갖 있는 것을 비우기 원할지언정> 爲學日益 爲道日損 損之又損 以至於無爲 無爲而無不爲 取天下常以無事 及其有事 不足以取天下 배움의 길은 날로 쌓아가는 것이며, 道의 길은 날로 덜어내는 것이다. 덜어내고 또 덜어내면 무위의 경지에 이른다. 무위는 못함이 없는 함이다. 천하를 ..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47장. 멀리 나갈수록 앎은 줄어든다 <제 47장. 멀리 나갈수록 앎은 줄어든다> 不出戶 知天下 不窺&#29270; 見天道 其出彌遠 其知彌少 是以聖人不行而知 不見而名 無爲而成 문밖에 나가지 않아도 천하를 알며, 창을 내다보지 않아도 천도를 볼 수 있다. 멀리 나갈수록 참된 앎은 적어진다. 그러므로 성인은 돌아다니지 않아도 알며, 보..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46장. 도가 있으면 달리는 말이 똥을 싼다 <제 46장. 道가 있으면 달리는 말이 똥을 싼다> 天下有道 却走馬以糞 天下無道 戎馬生於郊 禍莫大於不知足 咎莫大於欲得 故知足之足 常足矣 천하에 道가 있으면 달리는 말이 똥을 싼다. 천하에 道가 없으면 오랑캐 말이 성밖에 나타난다. 족함을 알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화는 없고, 탐욕보다 더 ..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45장. 뛰어난 솜씨는 서툴러 보인다 <제 45장. 뛰어난 솜씨는 서툴러 보인다> 大成若缺 其用不弊 大盈若沖 其用不窮 大直若屈 大巧若拙 大辯若訥 躁勝寒 靜勝熱 淸靜爲天下正 크게 이루어진 것은 모자란 듯하지만 그 쓰임에는 다함이 없다. 크게 찬 것은 빈 듯하지만 그 쓰임에는 끝이 없다. 크게 곧은 것은 굽은 듯하고, 뛰어난 솜씨..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44장. 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제 44장. 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名與身孰親 身與貨孰多 得與亡孰病 是故甚愛必大費 多藏必厚亡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이름과 몸 어느 것이 더 소중한가. 몸과 돈 어느 것이 더 큰가. 이름과 돈을 얻는 것과 몸을 잃는 것 가운데 어느 것이 더 마음에 쓰이는가. 지나친 집착은 커다란 대..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43장. 말 없는 가르침 <제 43장. 말 없는 가르침> 天下之至柔 馳騁天下之至堅 無有入無間 吾是以知無爲之有益 不言之敎 無爲之益 天下希及之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 가장 견고한 것을 다스린다. 없음만이 틈이 없는 곳에 들어간다. 이로써 나는 무위의 유익함을 안다. 말 없는 가르침은 무위의 이로움, 천하에 이..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