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82

도덕경 21장. 예로부터 그 이름 사라진 적 없어

<제 21장. 예로부터 그 이름 사라진 적 없어> 孔德之容 惟道是從 道之爲物 惟恍惟惚 惚兮恍兮 其中有象 恍兮惚兮 其中有物 窈兮冥兮 其中有精 其精甚眞 其中有信 自古及今 其名不去 以閱衆甫 何以知衆甫之狀哉 以此 큰 德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道는 오로지 그 德을 펼칠 따름이다. 그럼으로써 ..

도덕경 14장. 위라서 밝은 것도 아니고

<제 14장. 위라서 밝은 것도 아니고 아래라서 어두운 것도 아닌> 視之不見 名曰夷 聽之不聞 名曰希 搏之不得 名曰微 此三者 不可致詰 故混而爲一 其上不皦 其下不昧 繩繩不可名 復歸於無物 是謂無狀之狀 無物之象 是謂惚恍 迎之不見其首 隨之不見其後 執古之道 以御今之有 能知古始 是謂..

도덕경 16장. 비움을 지극히 하고 고요를 지킨다

<제 16장. 비움을 지극히 하고 고요를 지킨다> 致虛極 守靜篤 萬物竝作 吾以觀復 夫物芸芸 各復歸其根 歸根曰靜 是謂復命 復命曰常 知常曰明 不知常 妄作凶 知常容 容乃公 公乃王 王乃天 天乃道 道乃久 沒身不殆 비움을 지극히 하고 고요를 돈독히 지킨다. 그리하여 만물이 아울러 펼쳐지며, 이로..

도덕경 13장. 고난을 내 몸처럼 귀히 여긴다

<제 13장. 고난을 내 몸처럼 귀히 여긴다> 寵辱若驚 貴大患若身 何謂寵辱若驚 寵爲下 得之若驚 失之若驚 是謂寵辱若驚 何謂貴大患若身 吾所以有大患者 爲吾有身 及吾無身 吾有何患 故貴以身爲天下 若可寄天下 愛以身爲天下 若可託天下 수모를 경이롭게 받아들이고 시름과 고난을 내 몸처럼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