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82

도덕경 42장. 하나는 둘로 둘은 셋으로

<제 42장. 하나는 둘로 둘은 셋으로 셋은 만물로 펼쳐진다>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萬物負陰而抱陽 沖氣以爲和 人之所惡 唯孤寡不穀 而王公以爲稱 故物或損之而益 或益之而損 人之所敎 我亦敎之 强梁者不得其死 吾將以爲敎父 道는 하나로 펼쳐지고, 하나는 둘로 펼쳐지고, 둘은 셋으로 ..

도덕경 39장. 하늘은 하나를 얻어 맑고

<제 39장. 하늘은 하나를 얻어 맑고> 昔之得一者 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神得一以靈 谷得一以盈 萬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爲天下貞 其致之 天無以淸 將恐裂 地無以寧 將恐廢 神無以靈 將恐歇 谷無以盈 將恐竭 萬物無以生 將恐滅 候王無以貞 將恐蹶 故貴以踐爲本 高以下爲基 是以候王自謂孤 寡 ..

도덕경 38장. 예의란 어지러움의 우두머리

<제 38장. 예의란 어지러움의 우두머리> 上德不德 是以有德 下德不失德 是以無德 上德無爲而無以爲 下德爲之而有以爲 上仁爲之而無以爲 上義爲之而有以爲 上禮爲之而莫之應 則攘臂而扔之 故失道而後德 失德而後仁 失仁而後義 失義而後禮 夫禮者 忠信之薄 而亂之首 前識者 道之華而愚之..

도덕경 37장. 함이 없으나 못함이 없는

<제 37장. 함이 없으나 못함이 없는> 道常無爲而無不爲 候王若能守之 萬物將自化 化而欲作 吾將鎭之以無名之樸 無名之樸 夫亦將無欲 不欲以靜 天下將自定 道는 항상 함이 없지만 못함이 없다. 천자와 제후가 능히 이를 지키면 만물은 스스로 생장하고 변화한다. 그럼에도 무엇을 하고자 하는 욕..

도덕경 35장. 담박하여 아무 맛도 없는

<제 35장. 담박하여 아무 맛도 없는 道> 執大象 天下往 往而不害 安平太 樂與餌 過客止 道之出口 淡乎其無味 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用之不足旣 위대한 현상계를 움켜쥐면 천하가 돌아가며 돌아가도 해가 없으며 편안하고 공평하고 태평하다. 음악과 좋은 음식은 지나가는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