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佛頂 如來密因 修證了義 諸菩薩萬行 首楞嚴經 제6권
㊄ 特標耳根 總諸圓通 ㈎ 敍本修證 ㉮ 敍圓證
爾時觀世音菩薩이
卽從座起頂禮佛足하고
而白佛言호대
世尊憶念컨대
我昔無數恒河沙劫에
於時有佛出現於世하시니
名觀世音이라
我於彼佛에
發菩提心이러니
彼佛敎我하사대
從聞思修入三摩地시어늘
그때 관세음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어 절하고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어! 제가 옛날 헤아릴 수 없는 항하의 모래 수와 같은 겁(劫,시간)을 기억해 볼 때에 어떤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이름이 관세음이었습니다.
저는 그 부처님으로 인하여 보리심(菩提心)을 발하게 되었으며, 그 부처님께서 저에게 문사수(聞思修)로부터 삼마지에 들어가라고 가르치셨습니다.
初於聞中入流亡所하고
所入旣寂하야
動靜二相了然不生하며
如是漸增하야
聞所聞盡하고
盡聞不住하야
覺所覺空하며
空覺極圓하야
空所空滅하야
生滅卽滅寂滅現前하며
처음 듣는 가운데 깊이 관조하는 흐름에 들어 대상을 벗어나고[入流亡所] 대상과 흐름에 들어갔다는 것까지 고요해져서 시끄러움과 고요함의 두 가지 현상이 전혀 생기지 않게 되었습니다[得人空]. 이와 같이 점차 더욱 정진하여 듣는 주체[聞]와 들을 대상[所聞]이 다하고, 들음이 다하였는데에도 머물지 않아 깨달음과 깨달을 대상이 모두 공하고[得法空], 공(空)과 각(覺)이 지극히 원만하여 다시 공이라는 생각과 공한 경계가 다 소멸하여[俱空不生], 이와 같이 생멸이 다 멸하니 적멸(寂滅)이 눈앞에 드러났습니다[得無生忍].
㉯ 敍圓用 ㈀ 總
忽然超越世出世間하고
十方圓明獲二殊勝하니
一者上合十方諸佛과
本妙覺心하야
與佛如來同一慈力이오
二者下合十方一切六度衆生하야
與諸衆生同一悲仰호이다
이와 같이 홀연히 세간과 출세간을 초월하고, 시방이 원명(圓明)하여 두 가지 수승한 부처님의 경계를 얻었으니 첫째는 위로 시방제불의 본래부터 묘하게 깨어 있는 마음[本妙覺心]에 합하여 부처님으로 더불어 자비의 묘력이 동일하게 되고, 둘째는 아래로 시방의 일체 육도중생의 마음에 합하여 여러 중생으로 더불어 슬픔과 갈망함이 같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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