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번뇌의 경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수행승들이여, 나는 번뇌의 소멸에 대한 앎과 봄이 없어서가 아니라, 번뇌의 소멸에 대해 잘 알고 또한 보기 때문에 말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떻게 번뇌의 소멸에 관해 잘 알고 또한 보는가? 이치에 맞게 정신을 쓰는 것과 이치에 맞지 않게 정신을 쓰는 것이 있는데, 수행승들이여, 이치에 맞지 않게 정신을 쓰면 아직 생겨나지 않은 번뇌가 생겨나고 생겨난 번뇌는 더욱 증가한다. 그러나 이치에 맞게 정신을 쓰면 아직 생겨나지 않은 번뇌는 생겨나지 않고 이미 생겨난 번뇌는 끊어진다. 수행승들이여, 관찰에 의해 끊어지는 번뇌가 있고, 수호에 의해 끊어지는 번뇌가 있고, 인내에 의해 끊어지는 번뇌가 있고, 수용에 의해 끊어지는 번뇌가 있고, 피함에 의해 끊어지는 번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