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십 년 삶이 허공의 꽃이요
지난 일들은 여전히 눈앞의 꽃이로다
다리끝이 문을 넘기 전에 본국에 돌아왔으니
옛동산의 복숭아꽃은 이미 활짝 피었나니
年逾八十似空花(연유팔십사공화)
往事悠悠亦眼花(왕사유유역안화)
脚末跨門還本國(각말과문환본국)
故園桃李已開花(고원도이이개화)
경성 일선(敬聖 一禪, 1488-1568) 열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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