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 경향신문 정지윤 기자
生死의 일이 크고 無常이 신속하다.
태어나도 온 곳을 알지 못하는 것을 삶이 크다 하고
죽어도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는 것을 죽음이 크다 한다.
다만 이 生死一大事가
참선하고 도를 배우는 사람의 중요한 과제이며
부처가 되고 조사가 되는 관문이다.
四生六道에 천겁 만겁 머리를 고치고
얼굴을 바꾸며 괴로움을 받는 것도
또한 이 일대사의 본원을 미혹했기 때문이다.
고봉 원묘 <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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