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법륜 경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다나에 있는 미가다야 공원에 계셨다. 세존께서 다섯 수행승들에게 말했다. “수행승들이여, 출가자는 두 가지 극단을 섬기지 않는다. 두 가지란 어떠한 것인가?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탐착을 일삼는 것은 저열하고 비속하고 배우지 못한 일반 사람의 소행으로 성현의 법이 아니며 무익한 것이다. 또한 스스로 고행을 일삼는 것도 괴로운 것이며, 성현의 법이 아닌 것으로 무익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여래는 이 두 가지 극단을 떠나 중도를 깨달았다. 이것은 눈을 생기게 하고, 앎을 생기게 하며, 궁극적인 고요, 곧바른 앎, 올바른 깨달음, 열반으로 이끈다. 수행승들이여, 여래는 이 두 가지 극단을 떠나 중도를 깨달았다. 이것은 눈을 생기게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