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간암으로 삶을 접은
노동자이자 시인인 조영관의 유고 작품집.
밥, 사랑, 눈물, 기쁨, 희망, 절망, 투쟁 등
노동이 지닌 그 모든 의미를 담아내려 애쓰다
마침내 삶의 저편으로 건너가 버린 조영관.
그의 노래를 가슴에 담다 보면
저도 모르게 물이 되고 하늘이 되고...
삶은 아주 보잘것없고 초라하고 작고 낮은 곳에서
더욱더 맑게 빛남을 시인은 귀띔한다.
처녀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이 되었다.
실천문학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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