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성자도 피할 수 없는 업보 24 성자도 피할 수 없는 업보 부처님이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 장로 목갈라나는 사리풋타와 함께 부처님을 모시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걸식을 하러 혼자 마을로 들어갔다. 평소 부처님과 제자들을 시기하던 집장(執杖)바라문들은 목갈라나가 오는 것을 보고 해코지하기로 했다..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7.03
17 의식을 집중하는 훈련 17 의식을 집중하는 훈련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의 아들 라훌라 비구가 찾아와 안나반나(安那般那=數息觀) 수행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부처님은 이렇게 가르쳤다. “라후라여, 안나반나 수행을 하고자 하면 먼저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을 찾아서 몸과 마음을..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7.03
16 고난을 참아내야 성공한다 16 고난을 참아내야 성공한다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수행자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해서 정각을 이루게 되었는지에 대해 말씀했다. “깨달음의 바탕이 된 두 가지 힘이 있다. 하나는 참는 힘(忍力)이고 또 하나는 사색하는 힘(思惟力)이다. 만일 내가 이 두 가..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7.03
15 돼지같은 수행자 소같은 수행자 15 돼지같은 수행자 소같은 수행자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까마귀와 돼지, 노새와 소의 비유를 들어 수행자들을 가르쳤다. “어떤 사람이 까마귀와 같은 수행자인가. 그는 한적한 곳에 있으면서 음욕과 익혀 온갖 나쁜 짓을 행하다가 문득 스스로 뉘우치고 부..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6.29
14 어리석은 선택 지혜로운 선택 14 어리석은 선택 지혜로운 선택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두 가지 보시와 은혜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 “수행자들이여, 세상에는 두 가지 보시가 있다. 어떤 것이 두 가지 보시인가. 하나는 법의 보시(法施)요 또 하나는 재물의 보시(財施)니라. 세..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6.29
13 파계의 과보와 지계의 공덕 13 파계의 과보와 지계의 공덕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다섯 가지 계율을 지킨 공덕과, 다섯 가지 계율을 어긴 과보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살생을 좋아하면 곧 지옥 아귀 축생에 떨어질 것이요 혹 사람으로 태어나더라도 그 ..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6.25
09 병자 간호가 제일 큰 공덕 09 병자 간호가 제일 큰 공덕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병든 사람을 보살피는 일이 얼마나 훌륭한 공덕인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병자를 돌보는 것은 곧 나를 돌보는 것과 같고 병든 사람을 간호하는 것은 곧 나를 간호하는 것과 같다. 왜 그러냐 하..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6.25
01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 01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 부처님이 열반한 직후의 일이다. 대중의 우두머리인 가섭과, 많은 장로들과, 가르침을 가장 많이 듣고 기억하는 아난 등이 부처님의 사리를 받들고 쿠시나가라에서 마가다로 왔다. 이때 가섭은 ‘바른 법의 근본을 어떻게 널리 펴서 이 세상을 이롭게 할까’를 생각했다. 그는..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