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감에 대한 비유의 경 “수행승들이여, 마음의 더러움이란 어떠한 것인가? 욕심내는 것과 부정한 탐욕이 마음의 더러움이고, 악의가 마음의 더러움이고, 화내는 것이 마음의 더러움이고, 원한이 마음의 더러움이고, 저주가 마음의 더러움이고, 격분이...질투가...인색이...거짓을 행하는 것이...기만이...고집이...선입견이...자만이...오만이...교만이...방일이 마음의 더러움이다... 그가 어느 정도 마음의 더러움을 포기하고 쫓아내고 놓아주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렸을 때에, 그는 비로소 ‘나는 부처님에 관해 경험에 근거를 둔 청정한 믿음을 성취했다’라는 것의 의미에 대한 영감을 얻고, 현상에 대한 영감을 얻고, 가르침과 관련된 환희를 얻는데, 환희하는 자에게는 희열이 생겨나고, 희열이 있는 자에게는 몸의 상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