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한가운데 우뚝한 해가 참마음을 드러내니
만리에 맑은 바람이 옛 거문고를 타네
생사와 열반이 일찍이 꿈이거늘
산은 높고 바다는 넒어 서로 거리낌이 없나니
一天白日露眞心(일천백일로진심)
萬里淸風彈古琴(만리청풍탄고금)
生死涅槃曾是夢(생사열반증시몽)
山高海闊不相侵(산고해활불상침)
동곡 일타(東谷 日陀, 1929-1999)
사진 / Dariusz Klimcz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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