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울타리 삼고 물로 싸리문 만드니
나그네가 여기 오면 세상일을 모르더라
외로운 절에 게으른 손님이 도리어 일이 많나니
구름도 쓸고 해진 옷도 꿰매 입도다
山 攝 爲 籬 水 用 扉 (산섭위리수용비)
行 人 到 此 世 情 稀 (행인도차세정희)
孤 庵 懶 客 還 多 事 (고암나객환다사)
淨 掃 閒 雲 補 弊 衣 (정소한운보폐의)
석우 보화(石友 普化, 1875-1958)선사 오도송
산으로 울타리 삼고 물로 싸리문 만드니
나그네가 여기 오면 세상일을 모르더라
외로운 절에 게으른 손님이 도리어 일이 많나니
구름도 쓸고 해진 옷도 꿰매 입도다
山 攝 爲 籬 水 用 扉 (산섭위리수용비)
行 人 到 此 世 情 稀 (행인도차세정희)
孤 庵 懶 客 還 多 事 (고암나객환다사)
淨 掃 閒 雲 補 弊 衣 (정소한운보폐의)
석우 보화(石友 普化, 1875-1958)선사 오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