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선, 혜수, 금봉, 우화, 일우, 백봉...
저명한 큰스님들의 법문과 행적에 익숙한 대개의 불자들에게
낯선 선지식들이 건네는 법문과 행적 또한 참으로 넉넉하다.
세상에서 가장 먼 만행으로 ‘은둔’을 풀이하는
지은이의 글품 또한 더없이 따뜻하다.
수행의 참뜻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지은이는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로
<휴심산방>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조연현 지음 / 오래된미래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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