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의 경
수행승들이여, 한때 나는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직후, 우루벨라의 네란자라 강가에 있는 아자빨라 보리수 아래에 있었다.
수행승들이여, 그때 홀로 명상하는 동안에 내 마음에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뭇삶을 청정케 하고, 슬픔과 비탄을 극복하고, 고통과 근심을 뛰어넘고, 바른 이치를 얻고, 열반을 실현시키는 하나의 길이 있으니, 그것은 곧 네 가지 새김의 토대이다.’
*번역 출처 전재성 박사 <오늘 부처님께 묻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