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병의 경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존자 아누룻다는 싸밧티 시의 안다 숲에서 병이 들어 괴로워했는데, 목숨이 위태로운 병이었다.
수행승들이 존자 아누룻다에게 말했다.
“존자 아누룻다께서는 어떠한 수행을 하면서 지내셨기에 몸에 생겨난 고통의 느낌들이 마음을 사로잡지 못합니까?”
“벗들이여, 네 가지 새김의 토대에 마음을 잘 정립하여 익히면, 몸에 생겨난 고통의 느낌들이 마음을 사로잡지 못합니다.”
*번역 출처 전재성 박사 <오늘 부처님께 묻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