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경전/수능엄경(首楞嚴經)

譯註 首楞嚴經 제 154 회(제8권 <정종분> 證果分 : 2. 佛慈開示)

slowdream 2008. 7. 24. 18:52

㊅善現行

則於同中에 顯現郡異하고 一一異相에 各各見同을 名善現行이니라

 

같은 가운데 여러 가지 다른 것을 나타내고, 하나하나 다른 형상에서 각기 같은 것을 보니 이것을 선현행(善現行)이라 한다.

 

㊆無着行

如是乃至十方虛空滿足微塵히 一一塵中에 現十方界하야 現塵現界호미 不相留礙를 名無着行이니라

 

이와 같이 시방의 허공에 가득한 작은 티끌에 이르게까지 그 티끌 하나하나에 시방의 세계를 나타내어 거기에 나타난 티끌과 세계가 서로 걸림이 없는 것을 무착행(無着行)이라 한다.

 

㊇尊重行

種種現前이 含是第一波羅密多를 名尊重行이니라

 

가지가지로 앞에 나타나는 것이 다 제일의 반야바라밀다를 이루었으니 이것을 존중행(尊重行)이라 한다.

 

㊈善法行

如是圓融이 能成十方諸佛軌則을 名善法行이니라

 

이와 같이 원융하여 시방제불의 법문을 성취하였으니 이것을 선법행(善法行)이라 한다.

 

㊉眞實行

一一皆是淸淨無漏하야 一眞無爲의 性本然故로 名眞實行이니라

 

하나하나의 모든 것이 깨끗하고 번뇌가 없어 한결같이 참되고 순수한 성품의 본래 그대로인 것을 진실행(眞實行)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