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경전/수능엄경(首楞嚴經)

譯註 首楞嚴經 제 152 회(제8권 <정종분> 證果分 : 2. 佛慈開示)

slowdream 2008. 7. 18. 10:26

㊅正心住

 

容貌如佛하고 心相亦同을 名正心住니라

 

용모가 부처님과 같고 마음 또한 그러함을 正心住(정심주)라 한다.

 

㊆不退住

 

身心合成하야 日益增長을 名不退住니라

 

몸과 마음이 도(도)와 합해져서 날로 더욱 증장하는 것을 불퇴주(不退住)라 한다.

 

㊇童眞住

 

十身靈相이 一時具足을 名童眞住니라

 

십신(十身)의 신령한 모양이 일시에 구독되는 것을 동진주(童眞住)라 한다.

 

㊈法王子住

 

形成出胎하야 親爲佛子를 名法王子住니라

 

형체가 이루어지고 태에서 벗어나 친히 불자(佛子)로 태어나는 것을 법왕자주(法王子住)라 한다.

 

㊉灌頂住

 

表以成人호대 如國大王이 以諸國事로 分委太子하며 彼刹利王이 世子長成에 陳列灌頂일새 名灌頂住니라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하는 것이 마치 국왕이 나라의 모든 일을 태자에게 나누어 맡기는 것과 같고, 저 찰리왕이 세자가 장성하자 이마에 물을 붓는 의식을 진행하는 것과 같은 것이니 이것을 관정주(灌頂住)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