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示福應
十二者融形復聞에
不動道場하고
涉入世間호대
不壞世界하고
能遍十方하야
供養微塵 諸佛如來하고
各各佛邊에
爲法王子일새
能令法界無子衆生의
欲求男子인댄
誕生福德智慧之男이니다
열두번째는 제가 형상이 원융해지고 듣는 성품을 회복함으로 인하여 도량에서 움직이지 아니하고 세간을 다 거두어들이며, 세계를 무너뜨리지 아니하고 시방세계에 두루하게 하여 수많은 제불여래를 공양하고, 각각 그 부처님의 곁에서 법왕자가 되었기 때문에 법계의 자식이 없는 중생 가운데 남자를 구하는 자가 있으면 그들에게 저와 같이 수행하여 복덕이 있고 지혜가 많은 남자로 태어나게 하였습니다.
十三者六根圓通에
明照無二호대
含十方界하야
立大圓鏡과
空如來藏하고
承順十方微塵如來의
秘密法門하야
受令無失일새
能令法界無子衆生의
欲求女者로
誕生端正福德柔順하야
衆人愛敬한
有相之女니이다
열세번째는 육근이 원통함으로 인하여 밝게 비치어 둘이 없으며 시방세계를 온통 포함하여 대원경(大圓鏡)과 공여래장(空如來藏)을 설립하고 시방의 수많은 여래의 비밀법문(秘密法門)을 받아들여 잃어버리지 않기 때문에 법계의 자식 없는 중생 가운데 여자를 구하려는 자가 있으면 그들에게 저와 같이 수행하여 단정하고 복덕이 있고 유순하여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고 공경할 만한 착한 딸로 탄생하게 하였습니다.
十四者此三千大天世界의
百億日月에
現住世間諸法王子가
有六十二恒河沙數어든
修法垂範하야
敎化衆生호대
隨順衆生方便智慧가
各各不同이나
열네번째는 이 삼천대천세계의 백억일월(百億日月) 아래 현재 세간에 머무는 여러 법왕자가 육십이(六十二)의 항하사수(恒河沙數)가 있으니 법을 닦고 모범을 보여서 중생을 교화하고 중생을 따라 순응할 때에 그 방편과 지혜가 각각 같지 않습니다.
由我所得圓通本根이
發妙耳門한
然後身心이
微妙含容하야
周遍法界일새
能令衆生으로
持我名號라도
與彼共持 六十二億恒河沙諸法王子로
二人福德이
正等無異니이다
世尊我一名號가
與彼衆多號無異는
由我修習하야
得眞圓通이며
그러나 제가 얻은 원통의 근본은 묘하게 이문(耳門)의 수행을 닦은 다음에 몸과 마음이 미묘하게 함용(含容)하여 법계에 두루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중생들에게 저의 명호(名號)만 지니게 하더라도 저들이 육십이의 항하의 모래 수와 같은 여러 법왕자를 함께 부르는 것과 그 복덕이 똑 같아서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세존이시어! 이와 같이 저 한 사람의 명호가 저 모든 명호와 다름이 없는 것은 제가 성품을 수습(修習)하여 진원통(眞圓通)을 얻었기 때문이며,
Ⓒ 結
是名十四施無畏力하야
福備衆生이니이다
이것을‘열네 가지로 두려움을 없애주는 힘을 베풀어서 복이 중생들에게 구비되게 하는 것이다’고 이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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