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禪三天 ㉠少淨天
阿難如是天人은 圓光成音하고 披音露妙하며 發成精行하야 通寂滅樂하면 如是一類名少淨天이니라
아난아! 이러한 하늘 사람들은 원만한 광명으로 음성을 이루고, 그 음성으로 묘한 이치를 나타내어 정밀한 행동을 이루고 적멸의 즐거움에 통하게 되면 이와 같은 일부 무리를 소정천(少淨天)이라 부른다.
㉡無量淨天
淨空現前에 引發無際일새 身心輕安하야 成寂滅樂하면 如是一類名少淨天이니라
깨끗한 허공이 앞에 나타나 끝없이 펼쳐져서 몸과 마음이 가볍고 편안하여 적멸의 즐거움을 이루면 이와 같은 일부 무리를 무량정천(無量淨天)이라 부른다.
㉢徧淨天
世界身心이 一切圓淨하고 淨德成就하야 勝託現前에 歸寂滅樂하면 如是一類名遍淨天이니라
세계와 몸과 마음이 모두 원만하고 청정하며 깨끗한 덕이 성취되어 최상의 의지처가 앞에 나타나 적멸의 즐거움으로 돌아가면 이와 같은 일부 무리를 변정천(遍淨天)이라 부른다.
㉣結
阿難此三勝流는 具大隨順하야 身心安隱하고 得無量樂이니 雖非正得眞三摩地나 安隱心中에 歡喜畢具일새 名爲三禪이니라
아난아! 이 세 가지 수승한 무리는 크게 수순함을 이루고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한량없는 즐거움을 얻게 되는데, 이들이 비록 참다운 삼마지를 닦아 이루지는 못했으나 편안한 마음속에 환희가 다 갖추어졌으므로 삼선(三禪)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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