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천박한 사람인가 누가 천박한 사람인가 부처님이 라자가하의 죽림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아침 탁발을 나간 부처님은 바라드바자(婆羅墮奢)라는 불을 섬기는 바라문의 집 앞을 지나게 되었다. 그 때 바라드바자는 부처님에게 '그대는 불을 섬기지 않는 천한 사람이다. 그러니 불을 밝혀놓은 신성한 곳에 접근하면 안.. ***초기경전/잡아함경 2009.05.05
용서하지 않는 것도 허물 용서하지 않는 것도 허물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날 아침탁발을 끝내고 돌아온 부처님이 조용한 명상에 잠겨 있는데 어디에선가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싸움난 곳으로 사람을 보내 알아보게 했더니 사연은 이러했다. 어느 비구가 동료에게 사소한 잘못을 저질렀.. ***초기경전/잡아함경 2009.05.05
바람을 향해 흙을 던지지 말라 바람을 향해 흙을 던지지 말라 부처님이 사밧티의 동쪽 녹자모강당에 계실 때의 일이다. 부처님은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아침탁발을 하기 위해 위해 성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탁발이 끝나갈 무렵 뜻밖의 곤란한 일이 생겼다. 사밧티에 사는 파라트파차라는 욕쟁이가 부처님을 따라다니며 차마 입.. ***초기경전/잡아함경 2009.05.04
노여움을 다스리는 지혜 노여움을 다스리는 지혜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젊은 바라문 빌린기카가 찾아와 부처님에게 참 듣기 거북한 욕설로 모욕하였다. 부처님은 잠자코 있다가 그에게 물었다. “어느 좋은 날(吉日) 그대의 집에 종친과 권속이 모이는가?” “그렇다.” “그대가 종친과 권속.. ***초기경전/잡아함경 2009.05.04
[스크랩] 아함부 경전을 읽는 행복 아함부 경전을 읽는 사람의 행복 "거룩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를 들면 넘어진 것을 일으켜 세우듯이, 가려져 있는 것을 벗겨내듯이, 방황하는 사람에게 길을 안내하는 것 같이, 암흑속에서 등불을 밝혀 눈 있는 자는 보라는 것과 같이 저희들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부처님 당시 성제자(聖弟子)들은 설.. ***초기경전/잡아함경 2009.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