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고마우셔라 부모님 은혜 27 고마우셔라 부모님 은혜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은혜를 갚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말씀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을 줄 안다면 그는 마땅히 공경할 만하다. 조그만 은혜도 잊지 말아야 하거늘 하물며 큰 은혜이겠..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7.05
25 부처님의 전생 로맨스 25 부처님의 전생 로맨스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담다루치(담마류지)가 자기의 전생에 대한 명상을 하다가 부처님을 찾아왔다. 부처님은 그에게 ‘ 참 오랜만에 보는구나’ 하면서 반가이 맞아주었다. 그렇지만 비구들은 곁에 있는 제자에게 왜 오랜만이라고 했는지 궁금..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7.05
24 성자도 피할 수 없는 업보 24 성자도 피할 수 없는 업보 부처님이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 장로 목갈라나는 사리풋타와 함께 부처님을 모시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걸식을 하러 혼자 마을로 들어갔다. 평소 부처님과 제자들을 시기하던 집장(執杖)바라문들은 목갈라나가 오는 것을 보고 해코지하기로 했다..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7.03
17 의식을 집중하는 훈련 17 의식을 집중하는 훈련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의 아들 라훌라 비구가 찾아와 안나반나(安那般那=數息觀) 수행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부처님은 이렇게 가르쳤다. “라후라여, 안나반나 수행을 하고자 하면 먼저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을 찾아서 몸과 마음을..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7.03
16 고난을 참아내야 성공한다 16 고난을 참아내야 성공한다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수행자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해서 정각을 이루게 되었는지에 대해 말씀했다. “깨달음의 바탕이 된 두 가지 힘이 있다. 하나는 참는 힘(忍力)이고 또 하나는 사색하는 힘(思惟力)이다. 만일 내가 이 두 가..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7.03
15 돼지같은 수행자 소같은 수행자 15 돼지같은 수행자 소같은 수행자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까마귀와 돼지, 노새와 소의 비유를 들어 수행자들을 가르쳤다. “어떤 사람이 까마귀와 같은 수행자인가. 그는 한적한 곳에 있으면서 음욕과 익혀 온갖 나쁜 짓을 행하다가 문득 스스로 뉘우치고 부..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6.29
14 어리석은 선택 지혜로운 선택 14 어리석은 선택 지혜로운 선택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두 가지 보시와 은혜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 “수행자들이여, 세상에는 두 가지 보시가 있다. 어떤 것이 두 가지 보시인가. 하나는 법의 보시(法施)요 또 하나는 재물의 보시(財施)니라. 세.. ***초기경전/증일아함경 2009.06.29
6-4 불교의 종교성 문제 6-4 불교의 종교성 문제 근본불교의 이같은 성격에 대해 현대의 종교학자들은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무엇보다 절대신이나 또 다른 어떤 의지처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과연 종교하고 말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또 하나는 종교란 어떤 절대자의 자비에 의한 구제를 전제로 시작되는데 근본.. ***초기경전/근본불교 강좌 2009.06.29
6-3 인생의 주인은 곧 나 자신 6-3 인생의 주인은 곧 나 자신 교단에 관한 문제는 그렇다치고, 두 번째로 부처님이 강조한 것은 이 법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자주(自主)이어야 한다는 발언이다. 부처님은 계속해서 아난다에게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아난다여, 그대들은 이제 스스로를 섬으로 삼고 스스로를 의지처로 삼아.. ***초기경전/근본불교 강좌 2009.06.29
6-2 진리 앞에서의 평등 6-2 진리 앞에서의 평등 마지막 남은 생명의 불꽃을 끝까지 제자들을 위한 가르침으로 연소 시켜야 겠다는 부처님의 의지는 혹심한 병고를 참게 하는 힘이 되었다. 그래서 부처님은 어느 정도 원기를 회복할 수 있었다. 그때 부처님의 시봉이었던 아난다는 스승의 임종이 가까웠음을 알고 이렇게 말했.. ***초기경전/근본불교 강좌 200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