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아함경전의 성립과정 제1장 서론 1-1 아함경전의 성립과정 근본불교(根本佛敎)란 무엇인가. 그것은 아함경전(阿含經典)에 의해 전개되는 불교이다. 그러면 아함경전이란 어떤 것인가. 아함경전은 아직 일반에게 그 이름조차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 이르러 이 경전은 학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이제는 ‘아.. ***초기경전/근본불교 강좌 2009.06.15
0-1 근본불교는 불교공부의 출발점 0-1 근본불교는 불교공부의 출발점 불교만큼 다양한 교리와 사상을 가진 종교도 그리 많지 않다. 불교에는 화엄철학처럼 고도한 관념론을 전개하는 사상이 있는가 하면, 기독교적인 구원을 설명하는 정토교(淨土敎)도 있다. 현대심리학의 정교한 이론을 방불하는 유식학(唯識學), 정신적 안심입명을 추.. ***초기경전/근본불교 강좌 2009.06.15
79. 무엇이 윤회하는가 79. 무엇이 윤회하는가 부처님이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 출가하기 전에 어부의 아들이었던 사티 비구는 이런 말을 하고 다녔다. "부처님은 '사람이 죽어 저 세상에 가는 것은 현재의 식(識)이 그대로 가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다른 비구들이 그의 잘못된 소견을 고쳐주려고 ..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5
67. 삶의 무상성을 깨닫고 나면… 67. 삶의 무상성을 깨닫고 나면… 부처님이 베살리의 대림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이 숲을 산책하다가 욱가 장자를 만났다. 장자는 여자시종을 거느리고 왕과 같은 호사를 누리다가 술이 취해 혼자서 숲 속을 헤매는 중이었다. 장자는 단정하고 원만한 상호와 위신이 의젓한 부처님의 모습..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5
60. 부처님의 어른다운 모습 60. 부처님의 어른다운 모습 부처님이 마가다국 잔두촌 망나림굴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때 임시로 시자가 된 메기야(彌醯) 비구가 아침공양을 마치고 호나림 강가의 맑은 물과 쾌적한 기후를 보고 기뻐하며 이런 곳에서 수행을 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냈다. 메기야는 부처님께 나아가서 이 뜻을 알리..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5
57. 불자가 준비할 노후대책 57. 불자가 준비할 노후대책 부처님이 왕사성 비다라산의 칠엽옥에 머물고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해질녘 부처님은 하루 종일 서있는 고행을 닦는 니간타 외도들의 처소로 가서 '그대들은 왜 앉지 않고 서있는가?'를 물었다. "우리 스승이 가르치기를 전생에 지은 죄가 있으면 앉지 말고 서있는 고..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5
55. 다른 종교에 대한 불교의 태도 55. 다른 종교에 대한 불교의 태도 부처님이 날란다 바바리나 숲에 머물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장고행자(長苦行者) 니간타의 제자가 부처님을 찾아왔다. 부처님이 그에게 '그대의 스승은 어떤 방법으로 악업을 짓지 않도록 가르치는가'를 물었다. 그는 '몸과 입, 생각으로 잘못하면 그것을 벌주는 것(苦..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5
52. 불자의 이름에 합당한 사람 52. 불자의 이름에 합당한 사람 부처님이 앙가국 마읍 마림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비구들에게 출가사문의 이름에 합당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 말했다. "사람들은 그대들을 보고 출가사문이라 부른다. 그대들도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출가사문이라 말한다. 그렇다면 그대들은 마땅..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2
48. 불사음계에 대한 몇 가지 문제 48. 불사음계에 대한 몇 가지 문제 부처님이 쿠루수 유로타촌 북쪽 싱사파동산에 머물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유로타촌 사람들이 부처님의 명성을 듣고 권속을 데리고 와서 설법을 들었다. 그들 중 뢰타화라라는 젊은이가 출가를 결심하고 부처님에게 허락을 청했다. 하지만 부처님은 '부모님의 허락을 ..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2
47. 인과응보의 네 가지 법칙 47. 인과응보의 네 가지 법칙 부처님이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비구들에게 네 가지 과보에 대해 말씀하셨다. "세상에는 네 가지 형태로 과보를 받는 법이 있다. 현재는 즐겁지만 미래는 괴로운 법, 현재는 괴롭지만 미래는 즐거운 법, 현재도 괴롭고 미래도 괴로운 .. ***초기경전/중아함경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