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像說儀式
令其四外에는
遍懸幡華하고
於壇室中에는
四壁敷設十方如來와
及諸菩薩所有形象호대
應於當陽에는
張盧舍那와
釋迦彌勒과
阿閦彌陀하고
諸大變化한
觀音形像과
兼金剛藏은
安其左右하며
帝釋梵王과
烏芻瑟摩와
幷藍地迦와
諸軍茶利와
與毗俱胝와
四天王等과
頻那夜迦는
張於門側하야
左右安置하고
그 사방 밖에는 깃발[旛]과 꽃을 두루 달고 단실(壇室)의 네 벽에는 시방의 여래와 보살들의 가지가지 형상을 걸되 정면 남쪽[當陽]에는 노사나불과 석가불과 미륵불과 아촉불과 아미타불울 모시고 여러 가지로 변화된 관음형상과 금강장보살의 형상을 좌우에 모시며 제석과 범왕과 오추슬마와 남지가와 군다리와 비구지와 사천왕 등과 빈나와 야차를 문 옆의 좌우에 안치한다.
又取八鏡하야
覆懸虛空호대
與壇場中所安之鏡으로
方面相對하야
使其形影으로
重重相涉하니라
또 거울의 팔면을 허공에 엎어 달아 단(壇)에 안치한 거울과 면이 서로 마주하게 하여 형상과 그림자가 거듭거듭[重重] 거두어들이게 하라.
㈃ 持呪儀式
於初七日中에는
至誠頂禮十方如來와
諸大菩薩과
阿羅漢號하고
恒於六時에
誦呪圍壇하야
至心行道호대
一時常行一百八遍이니라
第二七中에는
一向專心으로
發菩薩願호대
心無間斷이니
我毗奈耶에는
先有願敎니라
第三七中於十二時에
一向持佛般怛羅呪니
至諸七日하야는
十方如來가
一時出現하야
鏡交光處承佛摩頂하리니
卽於道場修三摩地하고
能令如是末世修學으로
身心明淨猶如琉璃하리라
처음 칠일 동안은 지성으로 시방의 여래와 대보살과 아라한의 명호에 머리를 대어 절하고, 항상 육시(六時)로 주문을 외우면서 단(壇)을 돌아 지극한 마음으로 도(道)를 행하는데, 한 번에 일백 팔 번 씩 행하라.
제이칠일(第二七日)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살의 원(願)을 발해야 하는데 마음에 끊어짐이 없게 해야 하는 것이다. 나의 계율[毗奈耶]에는 원을 발하는 가르침이 있다.
제삼칠일(第三七日)에는 십이시(十二時)에 한결같이 부처님의 반달라주(般怛羅呪, 능엄주)를 지송하라. 이렇게 하여 제 칠일(第七日)이 되면 시방의 여래가 일시에 거울의 광명이 어우러진 곳에 출현하시어 친히 이마를 어루만져 주실 것이니 바로 이 도량에서 삼마지를 닦아야 한다. 그리고 이와 같이 말세에 수학하는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맑고 깨끗해야하는데 마치 유리와 같아야 한다.
阿難若此比丘의
本受戒師及同會中의
十比丘等이
其中有一不淸淨者인
如是道場은
多不成就니라
아난아! 만약 이 비구가 본수계사[本受戒師, 전계사]나 혹은 같은 모임의 십비구(十比丘, 三師七證) 등 그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청정하지 못한 이가 있으면 이와 같은 도량은 성취될 수 없다.
後三七日로
瑞坐安居하야
經一百日하면
有利根者는
不起于座하고
得須陀洹이며
縱其身心에
聖果未成이라도
決定自知成佛不謬하리니
汝問道場 建立如是하니라
삼칠일(三七日) 이후부터는 단정히 앉아 안거(安居)하기 일백 일을 지내는데, 근성이 예리한 자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아니하고 수다원과(須陀洹果)를 얻을 것이며, 비록 몸과 마음이 아직 성과(聖果)는 이루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결정코 틀림없이 성불하게 될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니 네가 물었던 도량을 건립하는 것도 이와 같다.
'***대승경전 > 수능엄경(首楞嚴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譯註 首楞嚴經 제 131 회(제7권 <정종분> 修道分 : 3.攝持軌則) (0) | 2008.06.30 |
---|---|
譯註 首楞嚴經 제 130 회(제7권 <정종분> 修道分 : 3.攝持軌則) (0) | 2008.06.30 |
譯註 首楞嚴經 제 128 회(제7권 <정종분> 修道分 : 3.攝持軌則) (0) | 2008.06.30 |
譯註 首楞嚴經 제 127 회(제7권 <정종분> 修道分 : 3.攝持軌則) (0) | 2008.06.27 |
譯註 首楞嚴經 제 126 회(제6권 <정종분> 修道分 : 3.攝持軌則) (0) | 2008.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