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通分》1.顯勝勸持
阿難若復有人이 遍滿十方所有虛空에 盈滿七寶를 持以奉上微塵諸佛하고
承事供養호대 心無虛度하면 於意云何오 是人以此施佛因緣으로 得福多不
아 阿難答言호대 虛空無盡이오 珍寶無邊이니다 昔有衆生이 施佛七錢코도
捨身猶獲轉輪王位어든 況不現前에 虛空旣窮하고 佛土充遍하야 皆施珍寶
하니 窮劫思義하야도 尙不能及이어늘 是福運河邊際리잇가 佛告阿難 諸佛
如來는 語無虛妄이니 若復有人이 身具四重과 十波羅夷하고 瞬息卽經此方
他方의 阿鼻地獄하며 乃至窮盡十方無間하야 靡不經歷이로대 能以一念將
此法門하야 於末劫中에 皆示未學하면 是人罪障이 應念消滅하고 變其所受
地獄苦因하야 成安樂國하며 得福超越 前之施人하야 百倍千培와 千萬億劫
에 千萬億培며 如是乃至算數譬喩로도 所不能及이니라
아난아! 만약 어떤 사람이 두루 시방의 허공에 칠보를 가득히 쌓아
이로써 수많은 부처님을 받들어 성기고 공양하여 마음에 헛되이 지내
지 않는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사람이 이렇게 부처님에게 보시한 인연으로 복(福)을 많이 얻겠느
냐?
아난이 대답하였다.“허공이 다함이 없고 진보가 끝이 없는 것과 같
습니다. 옛날에 어떤 중생이 부처님께 칠전(七錢)을 보시하고 죽어서
전륜성왕이 되었는데, 하물며 허공을 다하고 부처님의 세계에 가득하
도록 귀한 보물을 보시하였으니 겁(劫)이 다하도록 생각하여도 미칠
수 없을 터인데, 그 복이 어찌 끝이 있겠습니까?”
부처님이 아난에게 말씀하셨다.“여러 부첨님의 말씀은 허망하지 않
느니라. 만일 어떤 사람이 몸으로 사중죄(四重罪)와 십바라이죄(十波
羅夷罪)를 짓고, 순식간에 이곳과 저곳의 아비지옥을 낱낱이 돌아다
니며, 더 나아가서는 시방의 무간지옥을 다 지나가지 아니함이 없게
되었더라도, 한 생각에 이 법문을 가져다가 말법 가운데 후학에게 열
어 보인다면 이 사람의 죄가 소멸하고, 그가 받아야 할 지옥의 고인
(苦因)이 변하여 안락한 나라가 될 것이다.
또헌 그가 얻는 복덕은 앞에 보시한 사람보다 백 배 천만억 배가 되
며, 더 나아가 수로 헤아리거나 비유로도 미칠 수 없다.
阿難若有衆生이 能誦此經이어나 能持此呪하면 如我廣說하야 窮劫不盡이며
依我敎言하야 如敎行道하면 直成菩提하야 無復魔業하리라
아난아! 어떤 중생이 이 경(經)을 외우거나 이 주문을 받아 지닌다면
내가 아무리 겁(劫)이 다하도록 그 공덕을 말하여도 다할 수 없으며,
나의 말을 의지하여 가르친 대로 도(道)를 행하면 바로 깨달음을 성취
하여 다시 마구니의 장난이 없을 것이다.”
2.聽衆欽奉
佛說此經已하시니 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와 一切世間天人阿修羅及
諸他方菩薩二乘과 聖仙童子와 幷初發心한 大力鬼神이 皆大歡喜하야 作
禮而去하니라
부처님이 이 경(經)을 말씀하여 마치시니 비구 비구니와 청신사[優婆
塞] 청신녀[優婆夷]와 일체세간의 천상과 인간과 아수라와 타방의 보
살과 이승(二乘)과 성선동자(聖仙童子)와 처음 발심한 대력귀신(大力
鬼神)들이 다 크게 환희하여 예배하고 물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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