㊁答五陰邊際
阿難是五受陰은 五妄想成이니 汝今欲知因界淺深인댄 唯色與空是色
邊際요 唯觸及離是受邊際요 唯記與忘是想邊際요 唯滅與生是行邊際
요 湛入合湛歸識邊際니라
아난아! 이러한 오수음(五受陰)은 다섯 가지 망상으로 이루어진 것이
다. 네가 이제 그 인계(因界)의 깊고 얕음을 알려고 하느냐?
오직 색(色)과 공(空)은 색음의 가장자리[色邊際]에 귀속되고, 접촉과
떨어짐은 수음의 가장자리에, 기억과 망실은 상음의 가장자리에, 소멸
과 생성은 행음의 가장자리에, 고요함에 들어가고 고요함에 합하는 것
은 식음의 가장자리에 귀속되는 것이다.
㊂答陰滅次第
此五陰元이 重疊生起니 生因識有요 滅從色際니라 理卽頓悟라 乘悟倂
銷어니와 事非頓除라 因次第盡이니라 我已示汝劫波巾結이어늘 何所不
明이관대 再此詢問고
그리고 이러한 오음(五陰)은 원래 겹겹으로 포개어 생기는 것이기에,
생(生)은 식(識)을 인하여 있고, 멸(滅)은 색(色)을 따라 없어지는 것이
다. 그러므로 이치로는 단박에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차례를 따라 소멸
되는 것이다.
내가 이미 겁바라건(劫波羅巾)의 매듭이 맺히는 것을 보였는데, 무엇이
분명치 않아서 다시 또 묻고 있느냐?
③結勸弘宣
汝應將此妄想根元하야 心得開通하고 傳示將來末法之中에 諸修行者하
야 令識虛妄하야 深厭自生하고 知有涅槃하야 不戀三界케하라
너는 응당 이 망상(妄想)의 근원을 가져서 마음을 열고[開通] 장래의
말법시대에 수행자에게 전하여 그들이 허망함을 알아 싫은 마음을 내고
열반이 있음을 알게 하여 삼계에 집착하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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