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염화실의 향기

아함경 / 제행무상 제법무아

slowdream 2008. 10. 22. 16:08

색은 무상한 것이요,

무상한 것은 곧 괴로운 것이요,

괴로우면 나(我)가 없으며,

나가 없으면 곧 공(空)이요,

공이면 그것은 내 소유가 아니고,

나도 그것의 소유가 아니다.

느낌. 생각. 의지적 행위. 의식 등도 그러하다...

 

이 눈은 내(我)가 아니고,

나 또한 그의 것이 아니며,

내가 눈을 만든 것도 아니고,

그것이 나를 만든 것도 아니다.

그것은 없는 가운데서 생긴 것으로서

곧 무너져 없어질 것이다.

그것은 과거에서 온 것도 아니고,

현재에서 온 것도 아니고,

미래에서 온 것도 아니다.

모두 인연이 모여 된 것이다...

 

<증일아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