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은 무상한 것이요,
무상한 것은 곧 괴로운 것이요,
괴로우면 나(我)가 없으며,
나가 없으면 곧 공(空)이요,
공이면 그것은 내 소유가 아니고,
나도 그것의 소유가 아니다.
느낌. 생각. 의지적 행위. 의식 등도 그러하다...
이 눈은 내(我)가 아니고,
나 또한 그의 것이 아니며,
내가 눈을 만든 것도 아니고,
그것이 나를 만든 것도 아니다.
그것은 없는 가운데서 생긴 것으로서
곧 무너져 없어질 것이다.
그것은 과거에서 온 것도 아니고,
현재에서 온 것도 아니고,
미래에서 온 것도 아니다.
모두 인연이 모여 된 것이다...
<증일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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