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과 계율의 경
수행승들이여,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과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의 계율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한 것이고, 많은 사람의 연민을 위한 것이고, 신들과 인간의 축복과 이익과 행복을 위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이란 누구인가? 세상에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 명지와 덕행을 갖춘 님,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 세상을 아는 님, 위없이 높으신 님, 사람을 길들이는 님, 하늘사람과 인간의 스승이신 님, 깨달은 님이신 세존이 세상에 출현한다.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이다.
수행승들이여,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의 계율이란 무엇인가? 그 분은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마지막도 훌륭한, 내용을 갖추고 형식이 완성된 가르침을 설하고, 지극히 원만하고 청정한 거룩한 삶을 실현한다. 이것이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의 계율이다. 수행승들이여,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과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의 계율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한 것이고, 많은 사람의 연민을 위한 것이고, 신들과 인간의 축복과 이익과 행복을 위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정법을 교란시키고 사라지게 하는 이와 같은 네 가지 원리가 있다. 네 가지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들이 법문에 대하여 몰이해하고 말마디와 맥락을 잘못 파악하여 가르친다. 말마디와 맥락을 잘못 파악하여 의미가 왜곡된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정법을 교란시키고 사라지게 하는 첫 번째 원리이다.
수행승들이여, 또한 수행승들은 훈계하기 어렵다. 그들은 훈계하기 어렵게 만드는 성품을 갖고 있고, 인내를 지니지 못하고, 가르침을 공경하여 받들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정법을 교란시키고 사라지게 하는 두 번째 원리이다.
수행승들이여, 또한 수행승들이 많이 배우고, 전승에 밝고, 가르침을 수지하고, 계율을 수지하고, 그 논의의 주제를 수지하고 있는데, 그것을 도사리고 남에게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들이 죽으면 법문은 뿌리가 잘리고 의지처를 잃게 된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정법을 교란시키고 사라지게 하는 세번째 원리이다.
수행승들이여, 또한 장로 수행승들이 사치에 빠지고, 게으름에 빠져서, 죄악을 선호하고, 홀로 있음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여 꺼리고, 도달하지 못한 것에 도달하기 위하여 성취하지 못한 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정진을 도모하지 않는다. 그들의 제자들도 그가 본 것을 따라하며, 사치에 빠지고, 게으름에 빠져서, 죄악을 선호하고, 홀로 있음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여 꺼리고, 도달하지 못한 것에 도달하기 위하여 성취하지 못한 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정진을 도모하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정법을 교란시키고 사라지게 하는 네 번째 원리이다.
*번역출처 전재성 박사 <생활속의 명상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