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 9. 바아셋타 9. 바아셋타 (594)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 때 거룩한 스승께서는 잇차아낭갈라 숲에 살고 계시었다. 그 때 재산이 많 고 저명한 바라문들이 그곳에 많이 살고 있었다. 즉, 찬킨 바라문, 타아룻카 바라문, 포옥카라사아치 바 라문, 자아눗소오니 바라문, 토오데야 바라문, 이 밖에 저명한 바라문들이..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07.11.07
숫타니파타 / 8. 화살 8.화살 (574)이 세상에서 사람의 명은 정해 있지 않아 얼마 사는지 모른다. 애처롭고 짧아 고뇌로 엉켜 있는 것이다. (575) 태어난 것은 죽음을 피할 길이 없다. 늙으면 죽음이 온다. 실로 생이 있는 자의 운명은 이런 것이다. (576) 익은 과일은 빨리 떨어질 위험이 있다. 그와 같이 태어난 자는 죽지 않으면 ..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07.11.07
숫타니파타 / 7. 세에라 7. 세에라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 때 스승께서는 수행승 천 이백 오십 인과 함께 앙굿타라아파를 두루 다니시다가 아아파나라고 하는 앙굿타라아파의 한 마을에 들어가셨다. 머리 딴(結髮) 행자 케니야는 생각했다. `석가 족의 아들인 사문 고오타마는 석가 족의 집에 서 출가하여, 수행승 천 이..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07.11.07
숫타니파타 / 6. 사비야 6. 사비야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 날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왕사성 죽림원(竹林園)에 있는 다람쥐 사육장에 머물고 계시었다. 그 때 편력중인 수행자 사비야에게 옛 혈연자(血緣者)인 한 신(神)이 말했다. "사비야여, 사문이건 바라문이건 그대가 질문을 했을 때 분명히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 있거..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07.11.07
숫타니파타 / 5. 마아가 5. 마아가 (487)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 날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왕사성의 독수리 봉(鷲峰)에 계시었다. 그 때 마아가 청년은 스승이 계신 곳으로 가서 인사를 드렸다. 기쁘고 기억할 만한 인사를 나눈 뒤 한옆에 앉더니 스승께 말했다. "고오타마시여, 저는 참으로 베푸는 사람이며, 관대하여 구하..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07.11.07
숫타니파타 / 4. 순다리카 바아라드바아자 4. 순다리카 바아라드바아자 (455)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코오살라 나라 순다리카아 강변에 살고 계셨다. 마침 그 때 바라문인 순다리카 , 바아라드바아자는 순다리카아 강변에서 성화(聖火)를 받들어 불에 공양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라문인 그는 불에 공양이 끝나자 자리에서 ..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07.11.07
숫타니파타 / 3. 훌륭하게 말해진 것 3. 훌륭하게 말해진 것 (450)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 날 거룩한 스승 부처님께서는 사아밧티이의 제타 숲, 고독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 주는 장자의 동산에 계시었다. 그 때 스승은 여러 사문들을 불렀다. "사문들이여." "거룩하신 스승이시여." 하고, 사문들은 스승께 대답했다. 스승께서는 ..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07.11.07
숫타니파타 / 2. 힘써 닦는 일 2. 힘써 닦는 일 (425) 네란자라아강 기슭에서 평안을 얻기 위해 힘써 닦고 명상하는 나에게, (426) 악마 나무치는 위로의 말을 건네며 다가왔다. "당신은 야위었고 안색이 나쁩니다. 당신은 죽음에 임박해 있습니다. (427) 당신이 죽지 않고 살 가망은 천에 하나입니다. 당신은 살아야 합니다. 생명이 있어..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07.11.07
숫타니파타 / 제3장 대품(大品) 1. 출가 제3장 대품(大品) 1. 출가(出家) (405) 눈이 있는 사람(부처님)은 어째서 출가를 했는지, 그는 무엇을 생각한 끝에 출가를 기뻐했는지, 그의 출가에 대해서 나는 이야기하리라. (406) `집에서 사는 생활은 비좁고 번거로우며, 먼지가 쌓이는 곳이다. 그러나 출가는 넓직한 들판이며 번거로움이 없다'고 생각..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07.11.07
숫타니파타 / 14. 담미카 14. 담미카 (376)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 날 거룩한 스승께서는 사아밧티이의 제타 숲, 고독한 사람에게 음식을 베푸는 장자의 동산에 계시었다. 그 때 담미카라는 재가 (在家) 신도가 오백 명의 신도들과 함께 스승께로 와서 예배한 뒤 한쪽에 앉았다. 담미카는 시로써 부처님께 여쭈었다. "지혜가 ..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0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