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자 / “명상은 비움이고, 춤은 가장 빠른 수단” ㆍ“명상은 비움이고, 춤은 가장 빠른 수단” 지난 8일 오후 서울 홍익대 주변 ‘클럽 500’. ‘즉문즉설-우리시대, 비폭력의 길을 묻다’의 마지막 강사인 춤 명상가 홍신자씨(70·웃는돌 대표)는 청중에게 “여기까지 오느라 숨차셨을텐데 숨 좀 돌리시라”며 달라이 라마가 녹음한 티베트 챈트(chant)..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9.11.11
[학자를 말하다] ④ 동국대 경주캠퍼스 김성철 교수 [학자를 말하다] ④ 동국대 경주캠퍼스 김성철 교수 [크게][작게] 학문적 열정과 현실인식 겸비한 체계불학자 기사등록일 [2009년 11월 09일 15:16 월요일] 불교에 심취해 치과의사서 불교학자의 길 선택 중론 등 번역·저술 다수…학문·신앙 소통 추구 학자들의 전공은 곧잘 ‘성역’에 비유되곤 한다. .. ***풍경소리/불교와 인문과학 2009.11.10
[박정희 사후 30주년]“잘 살아보세” 대중의 욕구와 결합한 경제신화 [박정희 사후 30주년]“잘 살아보세” 대중의 욕구와 결합한 경제신화 ㆍ진보진영이 바라본 박정희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방문객은 올 9월만 따지면 하루 평균 3000명이 넘는다. 생가 사무소에 따르면 1995년 한해 2만9580명이던 방문객은 해가 갈수록 늘어 이제는 매년 50만명 .. ***풍경소리/착한 글들 2009.10.27
[학자를 말하다] ③ 경상대 철학과 권오민 교수 [학자를 말하다] ③ 경상대 철학과 권오민 교수 [크게][작게] 깊은 원전 이해에 철학적 사유 겸비한 ‘논사’ 기사등록일 [2009년 10월 26일 14:52 월요일] 아비달마불교 전공…번역·저술만 40여 권 불교사상 결정체 ‘순정리론’ 세계 첫 완역 인도불교사에서 아비달마(부파불교)는 단연 주류다. 우리에게.. ***풍경소리/불교와 인문과학 2009.10.27
[학자를말하다] ② 동방대학원대 교수 인경 스님 [학자를말하다] ② 동방대학원대 교수 인경 스님 [크게][작게] 선·유식과 심리학 접목으로 새 영역 개척 기사등록일 [2009년 10월 12일 17:47 월요일] 선사상 전공…불교학 전반 폭넓은 이해 강점 “불교, 문헌에 가두지 말고 현장에 풀어놔야” 보조사상연구원 정기 학술대회가 열렸던 지난 9월 26일. 이날.. ***풍경소리/불교와 인문과학 2009.10.27
[학자를말하다] ①안성두 서울대 철학과 교수 [학자를말하다] ①안성두 서울대 철학과 교수 [크게][작게] 성실과 치밀함으로 불교문헌학 연구 주도 기사등록일 [2009년 09월 21일 15:31 월요일] 독일의 철학자 피히테는 “진정한 학자란 지식에 대한 욕구와 자신이 속한 사회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알며, 그 역사적 인식을 얻기 위해 자신의 생을 .. ***풍경소리/불교와 인문과학 2009.10.27
감산덕청 / 관노장영향론 <춘추(春秋)>를 모르면 세속에 이를 수 없고 <노자>와 <장자>를 모르면 세속을 떠날 수 없으며 참선(參禪)을 모르면 세속을 초월할 수가 없다 * 감산덕청(1543-1623) / <관노장영향론> ***풍경소리/염화실의 향기 2009.10.20
[불교와 지성] 20. 칼 야스퍼스 [불교와 지성] 20. 칼 야스퍼스 [크게][작게] 불교, 마녀 재판-십자군 없는 유일한 종교 기사등록일 [2009년 10월 19일 15:58 월요일] ‘위대한 철학자’서 불타와 용수 다뤄 무아에 공감 … 불교 가르침은 철학 포괄자론 논리, 용수 공 사상과 흡사 야스퍼스는 유태인인 아내와 이혼하라는 나치의 경고를 거.. ***풍경소리/불교와 인문과학 2009.10.20
깨달음에 이르는 붓다의 수행법 / 무산본각 『불설대안반수의 경』에 체계적으로 시설되어 있는 여섯 가지 수행 관문 수(數), 수(隨), 지(止), 관(觀), 환(還), 정(淨).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잊혀져간, '유일한 길' 혹은 '성스러운 길'이라 부르는 붓다의 정통 수행법을 복원한 저술.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의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 혼.. ***풍경소리/요가와 명상, 수행법 2009.10.13
[불교와 과학] 19. 중첩과 중도 [불교와 과학] 19. 중첩과 중도 [크게][작게] 인간은 자연과 달리 사물인식에 극단적 가능성 모두 포용하고 실체없는 게 중도 기사등록일 [2009년 10월 12일 15:12 월요일] 『잡아함경』의 「천타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 “세상 사람들은 ‘혹은 있다. 혹은 없다’라는 두 극단(極端)에 의해서 미혹한다. 모.. ***풍경소리/불교와 자연과학 200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