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경전/수능엄경(首楞嚴經)

譯註 首楞嚴經 제 224 (제10권 <정종분> 助道分 2.詳辨魔境 深防邪誤)

slowdream 2008. 8. 13. 02:03
 ⑶總結
此是過去先佛世尊 奢摩他中 毗婆舍那 覺明分析하신 微細
魔事魔境現前이어든 汝能諳識하야 心垢洗除하고 不落邪見하면
陰魔消滅하고 天魔摧碎하며 大力鬼神 禠魄逃逝하고 魑魅魍魎
無復出生이니라 直至菩提토록 無諸乏少 下劣增進하야 於大涅槃
心不迷悶하리라 若諸末世 愚鈍衆生 未識禪那하며 不知說
호대 樂修三昧 汝恐同邪인댄 一心勸令持我佛頂陀羅尼呪하라
未能誦이어든 寫於禪堂하며 或帶身上하면 一切諸魔 所不能動
이니 汝當恭欽十方如來 究竟修進하라
 이것은 과거의 부처님이 사마타(奢摩他) 가운데의 비파사나(毗婆
舍那)에서 깨달음의 밝음[覺明]으로 분석하신 미세(微細)한 마
의 일이다.
 만약 마구니의 경계가 나타나거든 네가 잘 알아서 마음의 때를 씻
어버리고 사견(邪見)에 떨어지지 않으면 음마(陰魔)는 저절로 소멸
되고 천마(天魔)는 부숴지며 대력귀신(大力鬼神)은 넋을 잃고[禠
魄] 도망하고 도깨비[魑魅]와 허깨비[魍魎]는 다시 나오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바로 깨달음에 나아가더라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요, 하
열한 이는 증진(增進)하여 대열반(大涅槃)에 어두워지지 않을 것이
다.
 말세의 어리석은 중생 가운데 선나(禪那)를 알지 못하고 설법을
줄 모르면서 삼매(三昧) 닦기를 좋아하는 자들이 있다면 나는 이
이 사도(邪道)와 같이 될까 염려스러우니 일심(一心)으로 나의
불정다라니주(佛頂陀羅尼呪)를 지니도록 권하라.
 만일 외우지 못하거든 선당(禪堂)에 써 두거나 몸에 차거나 하면
모든 마구니가 흔들지 못할 것이니 너는 마땅히 시방여래의 구경까
지 닦아 나아가 최후수범(最後垂範)을 공경하여 받들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