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구 교수의 불교와 과학]⑥假有의 威力 [김성구 교수의 불교와 과학]⑥假有의 威力 [크게][작게] 존재하지 않는 ‘힘’이 고전역학 탄생시켜 금강경의 ‘空’도 어마어마한 힘의 결정체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30일 14:57 월요일] 『금강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 “모든 유위법(有爲法)은 꿈과 같고 환(幻)과 같으며 거품과 같고 그림자와 같으.. ***풍경소리/불교와 자연과학 2009.04.10
[김성구 교수의 불교와 과학]⑤진공묘유(眞空妙有) [김성구 교수의 불교와 과학]⑤진공묘유(眞空妙有) [크게][작게] 진공은 텅 빈 게 아니라 가득찬 상태 입자-반입자가 결합해 생멸을 반복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17일 10:12 화요일] 불교의 ‘공(空)’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체득하여야 하는 것이지만 범부는 그래도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서 벗어나기 .. ***풍경소리/불교와 자연과학 2009.04.10
현대물리학으로 풀어본 반야심경 * 현대물리학이 발전하면서 불교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됐는데 불교가 종교적인 측면에서만 이해되는 것이 아닌 과학적인 설명이 가능해지면서 불교는 과학적인 종교, 과학적인 철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구 교수의 명쾌한 강의로 현대물리학으로 풀어본 반야심경은 불교적 진리를 이.. ***풍경소리/좋은 책들 2009.04.07
[불교와 지성] ⑦ 후설 [불교와 지성] ⑦ 후설 [크게][작게] 붓다 통찰에 접근한 서양 철학자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30일 16:38 월요일] 진여심=보편적 초월자아…현상학으로 내면 통찰 객관세계 심층마음에 의해 구성된 가유일뿐 후설 현상학은 수행없는 이성적 한계에 멈춰 후설의 모습. 불교는 기원전 6세기경 인도에서 태어.. ***풍경소리/불교와 인문과학 2009.04.02
길위에서의 노래... 길위에서의 노래...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갈지 모르는 그저 어둠일 뿐인 길 위에서 모두들 한껏 차려입고 가락을 뽐낸다. 어떤 이는 사랑을, 어떤 이는 돈과 명예를, 어떤 이는 문학과 예술을 노래하고, 그리고 어떤 이는 삶의 무상함을 노래한다. 在天願作比翼鳥 하늘에선 비익조가 되고 在地願爲.. ***풍경소리/如如한 날들의 閑談 2009.03.30
[무쇠소는 사자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찌 뒤바뀌랴 어찌 뒤바뀌랴 하늘은 하늘이고 땅은 땅이라, 어찌 일찍이 뒤바뀌리오. 물과 물, 산과 산이 각각 완연함이로다. 백억의 살아있는 석가가 봄바람 끝에 취하여 춤을 추도다. 天天地地何曾轉 水水山山各宛然 천천지지하증전 수수산산각완연 百億活釋迦 醉舞春風端 백억활석가 취무춘풍단 - 함허(涵虛) .. ***풍경소리/염화실의 향기 2009.03.26
철거민 예수로 떠받들며 함께 논 ‘빈민의 벗’ 자서전 펴 낸 정일우 신부 신부인 체 하지 않고 같이 술·담배하며 춤춰 “닥치는대로 사는 그들, 이미 사람 되어있어” 미국에서 온 정일우 신부가 서울 양평동 판잣집에서 살 때였다. 1970년대다. 똥을 푸는 일을 하는 임아무개씨는 저녁나절엔 술에 절어 아이들이나 부녀자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길.. ***풍경소리/염화실의 향기 2009.03.26
문 없는 문...길 없는 길 불가의 심오한 가르침이나 화두를 종종 '문 없는 문' '길 없는 길'이라 표현한다. 이는 단순한 비유나 수사가 아니다. 허공을 가르는 새의 자취가 보여주듯 길 아닌 길이 없고, 문 아닌 문이 없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석가모니 부처님과 옛 조사, 현인들이 하나같이 이르되, '밖에서 구하지 말라, 네 몸과.. ***풍경소리/如如한 날들의 閑談 2009.03.23
[불교와 지성]⑥ 윌리엄 제임스 [불교와 지성]⑥ 윌리엄 제임스 [크게][작게] “마음은 고정된 실체 없는 흐름” 강조한 현대의 붓다 중도적 삶 역설한 20세기 최고 석학 칸트 선험적 자아 터무니없는 가정 “사고는 강물과 같은 것”... 무아 역설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17일 11:35 화요일] 윌리엄 제임스의 모습. 무언가 상당히 좋아하.. ***풍경소리/불교와 인문과학 2009.03.19
불교평론 한국에서는 거의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 불교전문 비평 계간지. 불교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의 여러 논란이나 쟁점들을 냉정하고 설득력 있게 전개해 주는 더없이 소중한 자리이기도 하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진리를 설파하신 지 어느덧 2500여 년, 그 출발은 씨앗 한 톨과 같았으나 마침내 울창.. ***풍경소리/좋은 책들 20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