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염화실의 향기 255

산하와 대지가 눈앞의 꽃이다 / 나옹 혜근

[무쇠소는 사자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산하와 대지가 눈앞의 꽃이다 산하와 대지가 눈앞의 꽃이다 산하와 대지가 눈앞의 꽃이요 삼라만상도 또한 그러하네. 바야흐로 자성이 원래 청정한 줄을 알았으니 먼지마다 세계마다 법왕의 몸이로다. 山河大地眼前花 萬象森羅亦復然 산하대지안전화 만상삼..

사람도 보이지 않고 소도 보이지 않네 / 청허 휴정

[무쇠소는 사자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사람도 보이지 않고 소도 보이지 않네 사람도 보이지 않고 소도 보이지 않네 배꽃 천만 조각이 맑고 빈 집에 날아드는데 목동이 부는 피리소리 앞산을 지나가건만 사람도 보이지 않고 소도 보이지 않네. 梨花千萬片 飛入淸虛院 木笛過前山 人牛俱不見 이화천만..

“오체투지, 세상에 대한 감사 기도” / 수경스님

“오체투지, 세상에 대한 감사 기도” [크게][작게] 순례길에서 부친 수경 스님의 편지 기사등록일 [2009년 05월 18일 16:22 월요일] 지난 3월 28일 공주 신원사 중악단서 북 묘향산 상악단까지 오체투지 순례길에 다시 나선 수경 스님과 순례단. 교만을 비운 만큼 상생의 의지를 새로 채울 수 있기를 기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