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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3. 게송을 지으라 이르심 4. 신수

3. 게송을 지으라 이르심(命偈) 오조 홍인대사께서 하루는 문인들을 모두 불러모으고 말씀하셨다. “내 너희에게 말하노니 세상사람들의 생사의 일이 크거늘 너희 문인들은 종일토록 공양만 하고 복밭만을 구할 뿐 생사의 고통 바다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구나. 너희들 자성이 미혹하면 복문(福門)이..

육조단경 1. 머리말 2. 스승을 찾아감

*1장에서 6장까지는 혜능선사께서 불가와 인연이 닿아 오조 홍인선사를 찾아가 법을 전수받기까지의 과정이므로 한문 원문은 생략하겠습니다. 6장 이후에도 법문 외의 정황 설명에 해당되는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번역 말미 ◎ 표시는 성철스님이 덧붙인 해설입니다. 南宗頓敎最上大乘摩訶般若波..

시인 조영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故 조영관 1957년 전남 함평 출생 서울시립대 영문과 졸업 도서출판 일월서각 근무 1986년 이후 노동현장 활동 2002년 <실천문학> 가을호 신인상 당선 2007년 2월 20일 지병인 간암으로 영면 http://user.chollian.net/~koani 또 한 사람이 내 곁을 떠났다. 시인이자 노동자였던 조영관. 불똥과 그을림으로 범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