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104

도덕경 81장. 아는 사람은 박식하지 않고

<제 81장. 아는 사람은 박식하지 않고> 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辯 辯者不善 知者不博 博者不知 聖人不積 旣以爲人已愈有 旣以與人已愈多 天之道 利而不害 聖人之道 爲而不爭 믿음직스러운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선한 사람은 말을 잘하지 못하고, 말을 잘하..

도덕경 80장. 닭과 개가 짖는 소리 서로 들리나

<제 80장. 닭과 개가 짖는 소리 서로 들리나> 小國寡民 使有什伯之器而不用 使民重死而不遠徙 雖有舟輿 無所乘之 雖有甲兵 無所陳之 使人復結繩而用之 甘其食 美其服 安其居 樂其俗 隣國相望 鷄犬之聲相聞 民至老死 不相往來 작은 나라와 적은 백성. 많은 도구가 있으나 사용하지 않고, 백성들이..

도덕경 79장. 빚 독촉을 하지 않는 성인

<제 79장. 빚 독촉을 하지 않는 성인> 和大怨 必有餘怨 安可以爲善 是以聖人執左契 而不責於人 有德司契 無德司徹 天道無親 常與善人 큰 원한은 화해하더라도 여운이 남는다. 그런 즉 어찌 잘된 일이라 하겠는가. 그러므로 성인은 부채 장부를 갖고 있어도 빚 독촉을 하지 않는다. 德이 있는 사람..

도덕경 78장. 바른 말은 뒤집혀 보인다

<제 78장. 바른 말은 뒤집혀 보인다> 天下莫柔弱於水 而攻堅强者莫之能勝 其有無以易之 弱之勝强 柔之勝剛 天下莫不知 莫能行 是以聖人云 受國之垢 是謂社稷主 受國不祥 是爲天下王 正言若反 천하에 물보다 부드럽고 약한 것은 없으나, 굳고 강한 것을 물리치는 데 물보다 뛰어난 것은 없다. 물..

도덕경 77장. 남은 것은 덜어내고 모자란 것은 보태는

<제 77장. 남은 것은 덜어내고 모자란 것은 보태는> 天之道 其猶張弓與 高者抑之 下者擧之 有餘者損之 不足者補之 天之道 損有餘而補不足 人之道則不然 損不足以奉有餘 孰能有餘以奉天下 唯有道者 是以聖人爲而不恃 功成而不處 其不欲見賢 하늘의 道는 활을 잡아당기는 것과 같다. 높은 쪽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