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56장. 가까이할 수도 멀리할 수도 없는 <제 56장. 가까이 할 수도 멀리 할 수도 없는> 知者不言 言者不知 塞其兌 閉其門 挫其銳 解其分 和其光 同其塵 是謂玄同 故不可得而親 不可得而疎 不可得而利 不可得而害 不可得而貴 不可得而賤 故爲天下貴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그 구멍을 막고 그 문을 닫는다. 날..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55장. 시비를 가리지 않는다 <제 55장. 보고 들으나 시비를 가리지 않는다> 含德之厚 比於赤子 蜂&#34822;&#34426;蛇不&#34731; 猛獸不據 攫鳥不搏 骨弱筋柔而握固 未知牝牡之合而全作 精之至也 終日號而不&#21956; 和之至也 知和曰常 知常曰明 益生曰祥 心使氣曰强 物壯則老 是謂不道 不道早已 德을 두터이 쌓은 사람은 ..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54장. 내 몸으로 타인의 몸을 보고 <제 54장. 내 몸으로 타인의 몸을 보고> 善建者不拔 善抱者不脫 子孫以祭祀不輟 修之於身 其德乃眞 修之於家 其德乃餘 修之於鄕 其德乃長 修之於國 其德乃豊 修之於天下 其德乃普 故以身觀身 以家觀家 以鄕觀鄕 以國觀國 以天下觀天下 吾何以知天下然哉 以此 (道를) 굳게 뿌리 내린 사람은 뽑히..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53장. 넓은 길을 마다하고 <제 53장. 넓은 길을 마다하고 좁은 길만을 좇는> 使我介然有知 行於大道 唯施是畏 大道甚夷 而民好徑 朝甚除 田甚蕪 倉甚虛 服文綵 帶利劍 厭飮食 財貨有餘 是爲盜&#22840; 非道也哉 만약 내게 약간의 앎이라도 있다면 大道를 행하고 오로지 펴서 받들 따름이다. 大道는 더없이 넓으나 사람들은 ..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52장. 구멍을 막으면 근심이 없다 <제 52장. 구멍을 막으면 근심이 없다> 天下有始 以爲天下母 旣得其母 以知其子 旣知其子 復守其母 沒身不殆 塞其兌 閉其門 終身不勤 開其兌 濟其事 終身不救 見小曰明 守柔曰强 用其光 復歸其明 無遺身殃 是爲襲常 천하에는 비롯함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천하의 어머니이다. 그 어머니를 알면 ..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51장. 도는 펼치고 덕은 기르고 <제 51장. 道는 펼치고 德은 기르고> 道生之 德畜之 物形之 勢成之 是以萬物莫不尊道而貴德 道之尊 德之貴 夫莫之命而常自然 故道生之 德畜之 長之 育之 亨之 毒之 養之 覆之 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 是謂玄德 道는 만물을 펼치고, 德은 기른다. 물은 만물에 형체를 주고, 세는 완성시킨다. 그..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50장. 나옮이 삶이요 들어감이 죽음이니 <제 50장. 나옴이 삶이요, 들어감이 죽음이니> 出生入死 生之徒十有三 死之徒十有三 人之生動之死地 亦十有三 夫何故 以其生生之厚 蓋聞 善攝生者 陸行不遇&#20821;虎 入軍不被甲兵 &#20821;無所投其角 虎無所措其瓜 兵無所用其刃 夫何故 以其無死地 나옴이 삶이요 들어감이 죽음이다. 삶의 무..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49장. 마음을 혼돈케하다 <제 49장. 숨을 들이켜 마음을 혼돈케 하다> 聖人無常心 以百姓心爲心 善者吾善之 不善者吾亦善之 德善 信者吾信之 不信者吾亦信之 德信 聖人在天下&#27481;&#27481;焉 爲天下渾其心 百姓皆注其耳目 聖人皆孩之 성인은 불변의 마음이 없으며, 백성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는다. 선한 사람..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48장. 온갖 있는 것을 비우기 원할지언정 <제 48장. 온갖 있는 것을 비우기 원할지언정> 爲學日益 爲道日損 損之又損 以至於無爲 無爲而無不爲 取天下常以無事 及其有事 不足以取天下 배움의 길은 날로 쌓아가는 것이며, 道의 길은 날로 덜어내는 것이다. 덜어내고 또 덜어내면 무위의 경지에 이른다. 무위는 못함이 없는 함이다. 천하를 ..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
도덕경 47장. 멀리 나갈수록 앎은 줄어든다 <제 47장. 멀리 나갈수록 앎은 줄어든다> 不出戶 知天下 不窺&#29270; 見天道 其出彌遠 其知彌少 是以聖人不行而知 不見而名 無爲而成 문밖에 나가지 않아도 천하를 알며, 창을 내다보지 않아도 천도를 볼 수 있다. 멀리 나갈수록 참된 앎은 적어진다. 그러므로 성인은 돌아다니지 않아도 알며, 보..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