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26장. 종일토록 수레에서 내리지 않는다 <제 26장. 종일토록 수레에서 내리지 않는다> 重爲輕根 靜爲躁君 是以聖人終日行 不離輜重 雖有榮觀 燕處超然 奈何萬乘之主 而以身輕天下 輕則失本 躁則失君 무거움은 가벼움의 근본이며, 고요함은 서두름의 주인이다. 그러므로 성인은 종일 다녀도 무거운 수레에서 떠나지 않는다. 멋진 풍경이 ..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0
도덕경 25장. 사람은 땅을 본받고 <제 25장.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有物混成 先天地生 寂兮寥兮 獨立而不改 周行而不殆 可以爲天下母 吾不知其名 字之曰道 强爲之名曰大 大曰逝 逝曰遠 遠曰反 故道大 天大 地大 王亦大 域中有四大 而王居其一焉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 온갖 것이 한데 엉켜 있는데, 먼..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0
도덕경 24장. 절름발이 자라 <제 24장. 절름발이 자라와 눈 먼 거북> 企者不立 跨者不行 自見者不明 自是者不彰 自伐者無功 自矜者不長 其在道也 曰餘食贅行 物或惡之 故有道者不處 발돋움하는 사람은 오래 서지 못하고, 가랑이를 벌리는 사람은 걷지 못한다.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은 밝지 못하고, 스스로 옳다 하는 사람은 ..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0
도덕경 23장. 소나기는 종일 내리지 않는다 <제 23장. 소나기는 종일 내리지 않는다> 希言自然 故飄風不終朝 驟雨不終日 孰爲此者 天地 天地尙不能久 而況於人乎 故從事於道者 道者同於道 德者同於德 失者同於失 同於道者 道亦樂得之 同於德者 德亦樂得之 同於失者 失亦樂得之 信不足焉 有不信焉 자연은 말이 별로 없다. 회오리바람도 아..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0
도덕경 22장. 휘면 온전해지고 <제 22장. 휘면 온전해지고 굽으면 펴지니> 曲則全 枉則直 窪則盈 &#25949;則新 少則得 多則惑 是以聖人抱一 爲天下式 不自見故明 不自是故彰 不自伐故有功 不自矜故長 夫唯不爭 故天下莫能與之爭 古之所謂曲則全者 豈虛言哉 誠全而歸之 휘면 온전해지고, 굽으면 펴지고, 패이면 채워지고, 헐면..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0
도덕경 21장. 예로부터 그 이름 사라진 적 없어 <제 21장. 예로부터 그 이름 사라진 적 없어> 孔德之容 惟道是從 道之爲物 惟恍惟惚 惚兮恍兮 其中有象 恍兮惚兮 其中有物 窈兮冥兮 其中有精 其精甚眞 其中有信 自古及今 其名不去 以閱衆甫 何以知衆甫之狀哉 以此 큰 德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道는 오로지 그 德을 펼칠 따름이다. 그럼으로써 ..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0
도덕경 20장. 배움을 버리면 <제 20장. 배움을 버리면 근심이 없다> 絶學無憂 唯之與阿 相去幾何 善之與惡 相去若何 人之所畏 不可不畏 荒兮其未央哉 衆人熙熙 如享太牢 如春登臺 我獨泊兮其未兆 如&#23344;兒之未孩 &#20797;&#20797;兮若無所歸 衆人皆有餘 而我獨若遺 我愚人之心也哉 沌沌兮 俗人昭昭 我獨昏昏 俗人察察..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0
도덕경 19장. 무명의 흰바탕 <제 19장. 무명의 흰 바탕을 드러낸다> 絶聖棄智 民利百倍 絶仁棄義 民復孝慈 絶巧棄利 盜賊無有 此三者以爲文不足 故令有所屬 見素抱樸 少私寡欲 성스러움을 끊고 지혜를 버리면 백성에게 이로움이 백 배는 더할 것이다. 인을 끊고 의를 버리면 백성에게 효와 자가 다시금 찾아올 것이다. 교묘한..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0
도덕경 18장. 나라가 어지러우니 <제 18장. 나라가 어지러우니 충신이 나오고> 大道廢 有仁義 慧智出 有大僞 六親不和 有孝慈 國家昏亂 有忠臣 대도가 사라지니 인의가 나오고, 지혜가 없으니 거짓과 위선이 난무한다. 가족이 불화를 빚으니 효니 자니 하는 것이 속출하고, 나라가 어지러우니 충신이 나온다. 大道廢 有仁義 慧智出..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0
도덕경 17장. 바람이 지나고 나면 <제 17장. 바람이 지나고 나면 숲은 소리를 지니지 않네> 太上下知有之 其次親而譽之 其次畏之 其次侮之 信不足焉 有不信焉 悠兮其貴言 功成事遂 百姓皆謂我自然 가장 으뜸인 지도자는 백성이 그 존재만 아는 것이며, 그 다음은 백성이 가까이하고 칭찬하는 지도자이다. 그 다음은 두려워하는 지.. 老子와 똥막대기(도덕경 해설) 200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