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25. 성품과 작용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25. 성품과 작용 [크게][작게] “너는 성품은 못 보고 작용만 보았다” “여기서 누가 20방을 맞아야 하는가? 기사등록일 [2009년 09월 23일 14:19 수요일] 울력을 할 때, 차 잎을 따면서 위산화상이 앙산에게 말하였다. “종일토록 차 잎을 따는데 그대의 소리만 들리고, 그대의 형..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10.09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24. 위산의 반조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24. 위산의 반조 [크게][작게] 내면의 불성은 되돌아 살펴봄으로 확인 회광반조는 진정한 내적평화 이르는 길 기사등록일 [2009년 09월 15일 14:05 화요일] 백장화상이 위산에게 화로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여 보라고 말했다. 위산은 대충 뒤져보다가 “불씨가 없다”고 ..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9.27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23. 임제의 삼구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23. 임제의 삼구 [크게][작게] 차별 없는 동등한 관계로서의 무위진인 기사등록일 [2009년 09월 08일 15:20 화요일] 어떤 승려가 물었다. “무엇이 제일구(第一句)입니까?” “삼요(三要)의 도장을 찍으니 붉은 점이 분명하여 주객(主客)으로 나누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무..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9.21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22. 무위진인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22. 무위진인 [크게][작게] 생각으로 헤아리고 분별하는 습성 끊어야 방법 다를 뿐 부처·조사 모두 진리를 전해 기사등록일 [2009년 09월 02일 13:17 수요일] 어느 날 임제가 상당하여, “붉은 살덩이에 차별(位) 없는 참 사람(眞人)이 있다. 항상 그대들 얼굴로 출입하니, 확증을 ..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9.21
[인경 스님의 선문답산책] 21. 임제의 깨달음 [인경 스님의 선문답산책] 21. 임제의 깨달음 [크게][작게] 일체의 고정된 앎-관습을 무너뜨려라 기사등록일 [2009년 08월 25일 16:17 화요일] 대우화상이 임제에게 물었다. “어디서 오는가?” 임제는 대답했다. “황벽에게서 왔습니다.” “황벽이 무엇을 가르쳐주었는가?” “제가 불법의 대요를 묻다가, ..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8.30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20. 황벽의 침묵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20. 황벽의 침묵 [크게][작게] 침묵은 모든 사량이 끊어진 자리 기사등록일 [2009년 08월 18일 15:15 화요일] 배휴거사는 자신이 이해한 바를 책으로 역어서, 황벽화상에게 보이었다. 화상은 좌석 옆에 두고 조금도 펴보지를 않았다. 한참 동안을 말없이 앉아 있다가, 배휴거사에게..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8.30
[인경스님의 선문답 산책] 19.조주화상의 차 한잔 [인경스님의 선문답 산책] 19.조주화상의 차 한잔 [크게][작게] 분별 버리는 것이 고통서 벗어나는 길 기사등록일 [2009년 08월 11일 11:04 화요일] 조주화상이 어떤 승려에게 물었다. “여기에 온 적이 있는가?” 스님이 대답하였다. “온 적이 있습니다.” 화상이 “차 한 잔을 마셔라”고 말했다. 또 다른 ..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8.30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17. 조주의 무자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17. 조주의 무자 [크게][작게] 의심 없으면 1700공안 모두 지식일 뿐 기사등록일 [2009년 07월 21일 10:37 화요일] 어떤 승려가 조주화상에게 물었다.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조주화상이 “없다(無)”고 대답하였다. 그 승려는 다시 물었다. “경전에 따르면 모든 ..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8.08
[인경 스님의 선문답산책] 16. 고양이를 잘라버림 [인경 스님의 선문답산책] 16. 고양이를 잘라버림 [크게][작게] 말에 얽매이면 결코 본질을 볼 수 없어 기사등록일 [2009년 07월 14일 10:52 화요일] 어느 날 남전화상의 회상에서 고양이 새끼를 놓고 양쪽의 승려들이 서로 다투고 있었다. 이것을 본 남전화상이 고양이 새끼를 잡아들고 말하였다. “누구든..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7.23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⑮ 허공의 불자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⑮ 허공의 불자 [크게][작게] 사량분별하는 사고에서 벗어나라 기사등록일 [2009년 07월 07일 11:41 화요일] 어느 날 마조는 백장이 오는 것을 보고, 법상에 불자(拂子)를 세웠다. 백장이 말하였다. “그것뿐입니까? 아니면 다른 것이 있습니까?” 마조가 불자를 본래 자리에 놓고 ..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