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④이견왕과 바라제 존자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④이견왕과 바라제 존자 [크게][작게] 보고 느끼는 작용이 곧 성품-불성이지만 사회윤리 부합해야 기사등록일 [2009년 04월 14일 16:53 화요일] 이견왕(異見王)이 물었다.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바라제존자가 대답하였다. “성품을 보는 이가 부처입니다.” 왕이 다시 물었다..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4.17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③달마와 제자들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③달마와 제자들 [크게][작게] 혜가, 침묵으로 언어-물질 떠난 진리 설명하다 기사등록일 [2009년 04월 06일 18:44 월요일] 어느 날 달마는 문인들을 모아놓고, 각자 얻은 바를 말하게 하였다. 먼저 도부(道副)가 대답하였다. “제가 보기에는, 문자에 집착하지도 않고 문자를 버리..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4.10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②달마와 혜가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②달마와 혜가 [크게][작게] 오랜 세월 굳어진 자기 이해의 껍질 깨는 것이 선문답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30일 18:10 월요일] 혜가가 물었다. “제 마음이 불편합니다. 스님께서 편안하게 하여 주십시오.” 이에 달마대사가 말씀하였다. “그 마음을 가지고 오라. 그러면 편안..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4.10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①달마와 양무제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①달마와 양무제 [크게][작게]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23일 16:33 월요일] 양무제가 달마 대사에게 물었다. “짐은 왕위에 오른 지금까지 절을 짓고, 경전을 출간하고, 불교를 위한 정책을 펼쳤다. 내게 어떤 공덕이 있습니까?” 달마가 대답하였다. “아무런 공덕이 없습니다...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9.03.30
선불교 36. 날마다가 좋은 날이다 * 날마다가 좋은 날이다[日日是好日] 묻는다 : 15일 이전의 일은 너희들에게 묻지 않겠으니 15일 이후의 일을 한번 일러 보아라 답한다 : 날마다가 좋은 날이다.(日日是好日) 雲門文偃禪師의 自問自答이다. 雲門의 이 自問自答을 話頭로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이라 한다. 이 話頭는 現在 中國 觀光..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7.09.14
선불교 35. 호떡이다[胡餠] * 호떡이다[胡餠] 묻는다 : 부처의 말, 祖師의 말은 너무 많이 들어 싫증나니 그들도 하지 않은 한마디는 어떤 겁니까? 답한다 : 호떡 雲門禪師와 한 學人의 禪問答이다. 話頭로는 ‘호떡(胡餠)’이라 한다. 雲門寺 方丈으로 主席한 雲門文偃禪師는 雲門宗이라는 禪宗의 일가(一家)를 이루었고 광동성, ..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7.09.14
선불교 34. 남산의 독사 * 남산의 독사[南山鱉鼻蛇] 雪峰義存禪師가 시중(示衆)했다. “南山에 자라코뱀(鱉鼻蛇 : 코브라, 毒蛇) 한 마리가 있으니 잘들 살펴 다녀라.” 장경혜릉이 앞으로 나가 말했다. “오늘 이 法堂 안에서도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雲門文偃이 뒤이어 나왔다. 그는 拄杖子를 들어올려 뱀..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7.09.14
선불교 33. 趙州종심선사 * 趙州종심선사(778-897)가 어느날 弔問客으로 한 高僧의 葬禮行列을 따라가다가 말했다. “많은 죽은 사람이 단 하나의 산 사람을 보내고 있군.” 이 말을 들은 옆에 있던 學人이 물었다. “마음이 살아 있는 것입니까, 몸이 살아 있는 것입니까?” “몸도 마음도 살아 있지 않다.” “그게 무슨 뜻입니..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7.09.14
선불교 32. 바람이 움직이는가, 깃발이 움직이는가 * 바람이 움직이는가, 깃발이 움직이는가 [非風非幡] - 광주 광효사(광효사), 慧能祖師 수계도량 6조 慧能이 5조사에서 弘忍祖師로부터 衣鉢을 傳授받은 후 後繼者 다툼으로 15년 동안 산 속에 숨어살던 逃避生活을 끝내고 676년 광주 법성사(法性寺)에 이르렀다. 마침 바람이 불어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7.09.14
선불교 31. 비심비불(非心非佛 * 마음이 바로 부처다[心卽佛] 묻는다 : 마음이 곧 부처란 무슨 뜻입니까? 답한다 : 지난날의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마음이고, 未來에도 그 생각은 없어지지 않는 것이 곧 부처라. 一切의 形象을 만들어내는 것이 곧 마음이고 一切의 상(相)을 여의는 것이 곧 부처니라. 내가 만일 이것을 모두 다 말.. ***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200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