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120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④이견왕과 바라제 존자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④이견왕과 바라제 존자 [크게][작게] 보고 느끼는 작용이 곧 성품-불성이지만 사회윤리 부합해야 기사등록일 [2009년 04월 14일 16:53 화요일] 이견왕(異見王)이 물었다.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바라제존자가 대답하였다. “성품을 보는 이가 부처입니다.” 왕이 다시 물었다..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③달마와 제자들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③달마와 제자들 [크게][작게] 혜가, 침묵으로 언어-물질 떠난 진리 설명하다 기사등록일 [2009년 04월 06일 18:44 월요일] 어느 날 달마는 문인들을 모아놓고, 각자 얻은 바를 말하게 하였다. 먼저 도부(道副)가 대답하였다. “제가 보기에는, 문자에 집착하지도 않고 문자를 버리..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②달마와 혜가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②달마와 혜가 [크게][작게] 오랜 세월 굳어진 자기 이해의 껍질 깨는 것이 선문답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30일 18:10 월요일] 혜가가 물었다. “제 마음이 불편합니다. 스님께서 편안하게 하여 주십시오.” 이에 달마대사가 말씀하였다. “그 마음을 가지고 오라. 그러면 편안..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①달마와 양무제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①달마와 양무제 [크게][작게] 기사등록일 [2009년 03월 23일 16:33 월요일] 양무제가 달마 대사에게 물었다. “짐은 왕위에 오른 지금까지 절을 짓고, 경전을 출간하고, 불교를 위한 정책을 펼쳤다. 내게 어떤 공덕이 있습니까?” 달마가 대답하였다. “아무런 공덕이 없습니다...

선불교 32. 바람이 움직이는가, 깃발이 움직이는가

* 바람이 움직이는가, 깃발이 움직이는가 [非風非幡] - 광주 광효사(광효사), 慧能祖師 수계도량 6조 慧能이 5조사에서 弘忍祖師로부터 衣鉢을 傳授받은 후 後繼者 다툼으로 15년 동안 산 속에 숨어살던 逃避生活을 끝내고 676년 광주 법성사(法性寺)에 이르렀다. 마침 바람이 불어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