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불교/선불교(禪佛敎) 120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54. 조주의 감파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54. 조주의 감파 [크게][작게] 어느 쪽 판단해도 극단에 떨어져 양극단 통합하는 길이 바로 중도 기사등록일 [2010년 04월 27일 10:09 화요일] 조주화상이 어떤 암자에 이르러 “계십니까?”라고 부르니, 암자의 주인이 주먹을 내밀었다. 조주화상은 ‘물이 얕아서 여기서 머물 수..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52. 대통지승불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52. 대통지승불 [크게][작게] 불법을 언어화하는 순간 그것은 지식 현전은 어떤 지속이나 고착 없는 상태 기사등록일 [2010년 04월 12일 16:21 월요일] 어떤 승려가 청양화상에게 물었다. “대통승지불은 십겁이란 오랜 세월동안 도량에 좌선하고 있으면서 불법을 현전하지 못하..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50. 조주화상의 발우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50. 조주화상의 발우 [크게][작게] 평상의 행위 떠난 도는 존재하지 않아 현재에 깨어있는 것이 바로 명상의 길 기사등록일 [2010년 03월 30일 14:33 화요일] 어떤 승려가 조주화상에게 질문하였다. “저는 이제 막 총림에 들어왔습니다. 저에게 가르침을 내려주십시오.” 조주화..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49. 염화미소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49. 염화미소 [크게][작게] 꽃을 듦으로 부처님 교설 그대로 재현 교외별전은 송대 선종서 발전된 사상 기사등록일 [2010년 03월 23일 11:02 화요일] 세존께서 영축산에 계실 때 대중에게 한 송이를 꽃을 들어 올려 보이셨다. 이때 다른 대중은 가만히 있는데, 오직 가섭존자만이 ..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48. 향엄화상의 나무에 매달린 사람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48. 향엄화상의 나무에 매달린 사람 [크게][작게] 견고한 관념을 부수기 위한 방편 논리 넘어선 직관과 체험이 관건 기사등록일 [2010년 03월 16일 16:22 화요일] 향엄화상이 말했다. “입으로 나뭇가지를 물고, 손으로는 나뭇가지를 붙잡지 않은 채 나무에 매달려 있는 어떤 사람..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46. 구지화상의 손가락

[인경 스님의 선문답 산책] 46. 구지화상의 손가락 [크게][작게] 손가락 하나로 일체의 진실 드러내 깨달음 없는 일구는 물질에 불과해 기사등록일 [2010년 02월 22일 17:20 월요일] 구지화상은 어떤 사람이 법을 물으면, 그때마다 단지 손가락을 세우기만 했다. 구지화상이 외출하고 없을 때, 어떤 사람이 시..